‘인간과 자연을 배려하는 행복한 강원도’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2회 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함수현(코엑스아쿠아리움)씨의 ‘조약돌’이 영예의 대상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조약돌’은탄광지역 폐석재를 재활용한 플리머복합신소재의 석재를 활용하여 친환경적 감성을 잘 표현한 새로운 개념의 아이디어 벤치로, 공공디자인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허윤정, 최병두(공동 출품)의 ‘휴식’이 차지했으며 우수상 5 작품, 장려상 15 작품 등 총 22점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시설물 4개 부문과 자유제안 1개 부문 등 2개 유형 5개 부문에서 총 127점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 디자인은 도와 시·군에서 추진하는 공공시설물 설치 사업에 적극 활용된다. 입상자들에게는 강원도지사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각각 70만 원 등 총 15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작 ‘조약돌’. 탄광지역 폐석재를 재활용한 플리머 복합신소재의 석재 벤치로 친환경적 감성을 잘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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