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가 확산일로다.
특히 초중고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감염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다.
거제보건소에 따르면 27일 현재 거제에서 신종플루 감염 등의 이유로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환자는 1600여명에 달한다.
10월들어 하루평균 70여명이 보건소를 방문하다 최근에는 두배 가까이 늘어난 120여명이 진료를 위해 보건소를 찾고 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학교내 감염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27일 현재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8개교 등 26개 학교에서 140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 가운데 환자가 많은 모 중학교의 경우 전학년이 27일부터 일주일간 휴교에 들어갔다.
시는 신종플루 상담센터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백신접종사업단(단장 부시장)을 구성해 적극적인 접종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8만5000여명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하고 빠르면 이번주부터 의료종사자 및 전염병 대응요원을 시작으로 백신접종에 나선다.
초중고 단체접종은 오는 11월 18일부터 보건소접종팀이 학교현장에 직접 찾아가 접종하게 된다.
또 12월부터는 생후6개월~취학전아동 및 임산부, 내년 1월부터는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 만성질환자, 군인, 일반인 등이 접종가능하다.
한편 신종플루 감염이 예상되는 사람은 거점병원에서 즉시 타미플루 처방이 가능하다. 또 의심되는 사람의 경우 보건소에서 1차 검사를 하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확진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플루 확산속도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한편 감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나 거점병원을 찾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종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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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중고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감염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다.
거제보건소에 따르면 27일 현재 거제에서 신종플루 감염 등의 이유로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환자는 1600여명에 달한다.
10월들어 하루평균 70여명이 보건소를 방문하다 최근에는 두배 가까이 늘어난 120여명이 진료를 위해 보건소를 찾고 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학교내 감염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27일 현재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8개교 등 26개 학교에서 140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 가운데 환자가 많은 모 중학교의 경우 전학년이 27일부터 일주일간 휴교에 들어갔다.
시는 신종플루 상담센터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백신접종사업단(단장 부시장)을 구성해 적극적인 접종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8만5000여명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하고 빠르면 이번주부터 의료종사자 및 전염병 대응요원을 시작으로 백신접종에 나선다.
초중고 단체접종은 오는 11월 18일부터 보건소접종팀이 학교현장에 직접 찾아가 접종하게 된다.
또 12월부터는 생후6개월~취학전아동 및 임산부, 내년 1월부터는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 만성질환자, 군인, 일반인 등이 접종가능하다.
한편 신종플루 감염이 예상되는 사람은 거점병원에서 즉시 타미플루 처방이 가능하다. 또 의심되는 사람의 경우 보건소에서 1차 검사를 하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확진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플루 확산속도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한편 감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나 거점병원을 찾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종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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