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원주 횡성 여주 이천 안성 일대에서 군단급 야외 기동 훈련인 ‘2009 호국 훈련’을 실시한다. ‘호국 훈련’은 지·해·공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합동참모본부 통제 하에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 기간 중에 육군 광개토부대와 오뚜기부대가 청군으로, 육군 산악부대와 노도부대가 황군으로 나뉘어 공격과 방어를 교대로 실시하는 대규모 쌍방 기동훈련을 실시한다.
육군 관계자는“훈련 지역으로 이동하는 10월 19일부터 복귀하는 11월 5일까지 많은 병력과 차량 이동으로 인해 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공포탄 사용도 한다”면서 훈련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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