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두 다리와 손가락 3개가 없었던 김세진(13세) 군, 불의의 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은 이지선(32세) 양. 이들은 장애를 극복하고 수영국가대표, 사회복지사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재활전문병원은 재활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곳이다. 향남택지지구에 건립중인 재활병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희망으로 한걸음’ 나눔 걷기 대회가 지난 10일 경복궁 홍례문 앞에서 열렸다. 김윤옥 여사, 최영근 화성시장, 강지원 변호사, 엄홍길 대장 등 2천여 명이 참가, 홍례문-영추문-건춘문 3km의 거리를 걸으며 재활병원 건립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윤옥 여사는 “병원 건립에 필요한 땅을 쾌척해주고 후원도 많이 해준 화성시민들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날 화성시 상공회의소, 화성시문화재단, (주)신화인터텍, (주)리건, 화성시민 등 많은 기업과 개인이 기부·후원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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