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서초, 농사체험 했어요
지난 9월 16일, 인천부평서초등학교(교장 곽영길)에서 ‘상자 텃밭 가꾸기’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진덕)에서 협찬한 것으로, 100여 명의 5학년 학생들이 자연친화적인 배양토와 퇴비를 이용해 배추상자에 김장배추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권세민 학생(5학년)은 “우리가 심은 배추는 적지만, 농부가 된 마음으로 정성껏 가꾸어 한 포기의 커다란 배추가 되도록 보살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정성껏 기르겠다는 다짐을 했다.
삼산초, ‘해피 아트센터’ 개관
인천삼산초등학교(교장 김철구)에 ‘해피 아트센터’가 문을 열었다. 해피 아트센터는 삼산초등학교가 지난 여름방학동안 준비한 전인교육 활동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감성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센터에는 공연이 가능하도록 무대 및 관람석, 준비실 등과 음향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다양한 타악기와 건반악기가 비치되어 창의적인 음악활동을 할 수 있고, 방과 후에는 풍물, 댄스, 뮤지컬 동아리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 또한 영화관람 및 시청각 수업을 위한 프로젝터, 스크린, 컴퓨터, 암막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3D 안경을 통해 입체적인 과학 학습을 할 수 있는 콘텐츠가 구비되어 있으며, 프로젝터를 통해 영어공부도 할 수 있다. 10월에는 극단 ‘십년후’가 초청되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라는 연극을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공연할 예정이다.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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