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컨설턴트 ‘비엔에프 다중지능적성평가원’
지문의 비밀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타고난 인격과 지능의 우월 순위, 학습유형 알 수 있어
지문으로 알아보는 유전자지문적성
내 아이의 적성이 무엇인지 어떤 지능을 타고 났는지를 안다면 아이의 미래 설계가 쉬워질 것이다. 그러나 IQ검사나 단순한 적성검사로는 잠재된 능력까지 알기는 힘들다.
유전자 컨설턴트 다중지능적성평가원 정진선 소장에게 지문과 장문을 통해 내 아이의 인격과 지능의 우월순위, 학습유형 및 스타일까지 알 수 있는 다중지능에 대해 들어 보았다.
아이의 잠재력을 찾아주는 다중지능
다중지능이란 하버드대학 교수 하워드 가드너의 연구 발표 논문으로 인간은 8가지의 서로 다른 지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지능을 다중지능이라고 부른다. 다중지능은 대인관계지능, 자기이해지능, 공간심상지능, 추리지능, 음악지능, 언어지능, 자연관찰지능 및 최근 새롭게 등장한 존재지능 등을 말한다.
정 소장은 “교육학을 전공한 후 12년 가까이 학원을 운영하면서 수없이 많은 학생들을 상대했습니다. 그러나 IQ만으로 아이를 판단하는 부모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적이 많았습니다. 공부도 아이가 가지고 있는 학습 유형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데 일괄적인 교육 방식으로 몰아붙이는 것을 보고 다중지능, 심리학 등을 다시 공부했습니다”라고 한다. 하루를 상담으로 시작해 상담으로 마칠 만큼 바쁜 정 소장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우월한 지능이 다릅니다. 남과 비교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능 중 어느 것이 강점 지능인지를 알면 재능을 알 수 있고 그 재능을 키워 줄 수 있습니다. 또 약점 지능을 보완하다보면 강점지능이 더 발달 될 수 있죠”라고 한다.
지문과 장문으로 타고난 인격과 지능 알 수 있어
내 아이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갈등이 생긴다면 지문과 장문을 통한 다중지능으로 적성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정 소장은 “지문은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능 또한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강점 지능을 선택해 발달을 시켰는지 잠재상태로 두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질 뿐입니다”라고 한다.
한참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학생에게는 더욱 유용하다. 인격과 지능, 적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학습유형과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언제 검사하는 것이 좋을까? 정 소장은 “최근 관심이 많아져 3~4세 때도 많이 받지만 초등학교 2~3학년 때가 가장 적절합니다. 아이의 타고난 적성이 드러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부모가 능동적으로 아이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한다.
열 손가락의 지문을 채취, 판독, 분석함으로써 개인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지능, 성격, 진로, 적성 및 학습 습관 등을 검사하는 것이 유전자지문 적성검사다. 유전자지문적성검사를 통해 타고난 자질을 살려 미래 직업 설계를 할 수 있다.
나이에 따라 미래 준비 달라져야
-초등학생 : 초등학생 때는 8가지의 지능을 골고루 자극할 수 있는 교육이 좋다. 아직 각 지능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시기이므로 다방면의 교육을 통해 아이의 지능을 파악해야 한다. 저학년은 진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다양한 직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과제를 주어 진로 인식을 향상시켜줘야 한다. 고학년이 될수록 진로를 준비해야겠다는 의식이 높아지므로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중학생 : 중학생이 되면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강점지능이 일치할 수도 있지만 만약 일치하지 않는다면 실업계보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선택해 자신의 강점을 강화할 시간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고등학생 : 고등학교 시기 이후에는 한 번 선택한 진로는 바꾸기 힘들다. 그러므로 자신의 강점지능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 직업군을 고려한 학과 선정이 중요하다.
참고 : 문용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作 ‘지력혁명’
문의 : 070-8252-5222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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