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치료를 받던 64세 여성 환자가 호흡성 산증의 악화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발생으로 9월 15일 새벽에 사망하였다고 원주시 신종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이우식 부시장)가 밝혔다.
환자는 5년 전부터 고혈압 과거력이 있었고 항고혈압제 투여 중이었다. 자궁절제술 외에는 특이병력이 없었으며 몇 해 전부터 숨이 차는 증상을 호소하였지만 특별히 치료를 받지는 않은 상태였다.
환자는 8월 24일부터 호흡곤란, 오한,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며, 8월 27일 원주의료원 응급실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았으나 증세가 악화되어 같은 날 원주기독병원 응급실로 전원 되어 기관 삽관 및 기계 호흡을 시행했다.
환자의 발열 증상은 37℃ 정도의 미열이었지만 신종인플루엔자가 의심 되어 검사 결과 확진 양성 판정이 나와 타미플루를 투여하고 중환자실에서 격리 치료를 시작했다.
환자의 증세는 서서히 악화 소견을 보이다가 8월 29일 저산소증에 의한 쇼크, 심 정지 발생으로 심폐소생술을 2회 시행한 후 급성신부전 증세가 시작되었으나 수액치료 후 호전되었다. 타미플루 투여가 끝난 후 9월 3일 확진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으며 바이러스 음성판정 하에 격리를 해지했다.
그러나 격리 해지한 이후 9월 5일부터 환자 상태가 악화되기 시작해 호흡성 산증이 더욱 심해졌으며 급성신부전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여 치료를 위해 혈액투석을 실시하였다. 9월 14일 오후 4시 경 혈압 저하, 빈맥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9월 15일 새벽 1시경 다시 심 정지 발생으로 심폐소생술을 30분간 시행하였으나 사망했다고 신종플루대책본부는 밝혔다.
환자의 역학적 연관성 및 접촉력은 현재 환자 보호자들이 상중인 관계로 조사가 어려운 상태이다. 현재 원주기독병원 중환자실에 있는 의료진이나 다른 환자들에서 의심, 추정, 확진 환자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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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5년 전부터 고혈압 과거력이 있었고 항고혈압제 투여 중이었다. 자궁절제술 외에는 특이병력이 없었으며 몇 해 전부터 숨이 차는 증상을 호소하였지만 특별히 치료를 받지는 않은 상태였다.
환자는 8월 24일부터 호흡곤란, 오한,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며, 8월 27일 원주의료원 응급실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았으나 증세가 악화되어 같은 날 원주기독병원 응급실로 전원 되어 기관 삽관 및 기계 호흡을 시행했다.
환자의 발열 증상은 37℃ 정도의 미열이었지만 신종인플루엔자가 의심 되어 검사 결과 확진 양성 판정이 나와 타미플루를 투여하고 중환자실에서 격리 치료를 시작했다.
환자의 증세는 서서히 악화 소견을 보이다가 8월 29일 저산소증에 의한 쇼크, 심 정지 발생으로 심폐소생술을 2회 시행한 후 급성신부전 증세가 시작되었으나 수액치료 후 호전되었다. 타미플루 투여가 끝난 후 9월 3일 확진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으며 바이러스 음성판정 하에 격리를 해지했다.
그러나 격리 해지한 이후 9월 5일부터 환자 상태가 악화되기 시작해 호흡성 산증이 더욱 심해졌으며 급성신부전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여 치료를 위해 혈액투석을 실시하였다. 9월 14일 오후 4시 경 혈압 저하, 빈맥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9월 15일 새벽 1시경 다시 심 정지 발생으로 심폐소생술을 30분간 시행하였으나 사망했다고 신종플루대책본부는 밝혔다.
환자의 역학적 연관성 및 접촉력은 현재 환자 보호자들이 상중인 관계로 조사가 어려운 상태이다. 현재 원주기독병원 중환자실에 있는 의료진이나 다른 환자들에서 의심, 추정, 확진 환자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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