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서울대 이상묵 교수가 17일, 화성을 방문한다. ‘강지원변호사의 드림콘서트’ 10월의 주인공인 이상묵 교수는 캘리포니아 사막 탐사활동 중 차량 전복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후에도 변함없이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대양 탐험과 해양 판 구조연구 활동을 통해 미래 인류가 겪게 될 대재난을 예측·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 덕분에 좌절하기 보다는 살아가는 법을 하나씩 터득하고 있다는 이 교수는 학문연구 뿐만 아니라 한국장애인 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IT기술의 도움으로 강단에 설 수 있었던 자신의 삶을 통해 중증 장애인들에게는 재활의 의지를, 학생들에게는 고난을 극복한 도전정신과 열정을 선물할 예정이다. 토요일 오전 11시, 비봉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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