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본사를 둔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이 한국경제를 대표하는 삼성과 현대, LG 등 3대 그룹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하이 3대그룹 플러스'' 펀드를 내놓고 판매에 나섰다.
이 펀드는 3대 그룹의 대표 계열사 가운데서도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화학 등 국내 산업 1위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3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업종, 경기변동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IT, 산업재, 소비재, 금융 등에 강점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더욱 강화된 경쟁력으로 시장 지배력을 넓혀갈 가능성이 높은 산업군에 속하는 것이 이들 기업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하이 3대그룹 플러스 펀드는 하이자산운용이 운용하며, 하이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을 통해 판매한다.
※문의:영업부(T.554-511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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