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원
(용문초 2학년 3반)
나무에 붙어 잡으려다 놓쳐버렸다.
잡았나? 손을 들여다 보니 없잖아!
엉엉울며 집으로 가려다
꽃위에 앉은 예쁜 나비 반가워
살금살금 다가가 잽싸게 잡았네
랄라랄라 집에 가서 유리병에 넣어두고
예쁜꿈 고운꿈 꿈나라로 갔다네
아침에 일어나니 나비가 없어졌어
엉엉엉 눈물 흘리며 밖으로 나가보니
온통 나비세상 되었네
좋은 우리집도 나비세상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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