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태권V, 건담 등 로봇을 주제로 한 만화와 장난감은 수도 없다. 그래서 로봇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꿈이기도 하다. 최근 인기가 있는 로봇청소기 역시 상상속의 로봇이 현실이 된 예이다. 각종 과학경진대회와 올림피아드에서도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로봇이다.
로봇올림피아드 중부예선(강원) 로봇댄싱 자유부문 중등부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호영(삼육중·1) 군과 대한민국 로봇대전 주니어대회에 출전해 주니어 로봇 공 모으기 경기에서 8강에 오른 장지원(태봉초·4) 양을 만나봤다.
##도전 정신 배우며 성장하는 아이들
로봇 경기를 지도하는 장준영 선생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에게 중요하죠. 아이들도 로봇올림피아드를 준비하면서 공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습니다”라고 한다.
로봇올림피아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호영(삼육중·1)군은 “올림피아드에 도전하면서 제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실패도 많았기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성공했다고 자만해서도 안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한다.
박호영 군은 EBS 로봇대전과 이외 많은 과학경진대회에 지속적으로 출전해 왔다. 항상 좋은 결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주로 방학을 이용해 한 달 정도 준비 과정을 거치거나 주말을 이용해 연습하기 때문에 연습시간이 많은 편이 아니다. 교내 각종 시험을 준비하다보면 막상 로봇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은 늘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협동심 키워주는 로봇 경기 통해 공부 동기부여 돼
장 선생은 “아이들에게 공부를 잘하게 하려면 동기 부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구룡초등입시저문학원 장주희 원장의 도움을 받아 세트장을 설치하고 방학 때마다 원하는 아이들에게 로봇을 무료로 가르쳤습니다. 흥미를 이끌기 위해 EBS로봇파워주니어대회와 각종 로봇 대회를 직접 신청하고 개인 시간을 내어 가르쳤죠”라고 한다.
박호영 군은 “지금은 로봇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로봇 때문에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성적도 올라 부모님도 좋아하십니다”라고 한다.
대한민국 로봇대전 주니어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장지원(태봉초·4) 학생은 “로봇만 생각하면 행복합니다. 로봇을 만드는 조정 팀과 호흡이 안 맞거나 로봇 조정기술을 새로 익힐 때는 힘들었지만 조정하는 데로 로봇이 움직여 줄때는 하늘을 날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라고 한다.
장 선생과 함께 로봇 경기를 지도해온 윤수정 한라대학교 전기공학과 겸임교수는 “로봇은 역할분담이 분명하기 때문에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협동심을 발휘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장준영 선생과 윤수정 교수가 이끈 과학경진대회
제1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배 댄스로봇전국대회가 열린 지난 8월 8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IT-BOT팀(장준영, 장준호, 장래현)은 일반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로봇올림피아드 중부예선(강원) 로봇댄싱 자유부문 중등부에서는 박호영(삼육중·1) 군이 1위로 금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8월 5일 열린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린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로봇댄싱 자유부문 중등부 역시 박호영(삼육중·1) 군이 금상을 수상해 세계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제 4회 휴먼로이드 로봇댄스 경연대회(부천로보파크)에서는 부천 산업진흥재단장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로봇대전 주니어대회 출전해 주니어 로봇 공 모으기 경기에서 까투리팀 장지원(태봉초·4), 한슬찬이 111팀 중 8강에 진출하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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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올림피아드 중부예선(강원) 로봇댄싱 자유부문 중등부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호영(삼육중·1) 군과 대한민국 로봇대전 주니어대회에 출전해 주니어 로봇 공 모으기 경기에서 8강에 오른 장지원(태봉초·4) 양을 만나봤다.
##도전 정신 배우며 성장하는 아이들
로봇 경기를 지도하는 장준영 선생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에게 중요하죠. 아이들도 로봇올림피아드를 준비하면서 공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습니다”라고 한다.
로봇올림피아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호영(삼육중·1)군은 “올림피아드에 도전하면서 제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실패도 많았기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성공했다고 자만해서도 안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한다.
박호영 군은 EBS 로봇대전과 이외 많은 과학경진대회에 지속적으로 출전해 왔다. 항상 좋은 결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주로 방학을 이용해 한 달 정도 준비 과정을 거치거나 주말을 이용해 연습하기 때문에 연습시간이 많은 편이 아니다. 교내 각종 시험을 준비하다보면 막상 로봇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은 늘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협동심 키워주는 로봇 경기 통해 공부 동기부여 돼
장 선생은 “아이들에게 공부를 잘하게 하려면 동기 부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구룡초등입시저문학원 장주희 원장의 도움을 받아 세트장을 설치하고 방학 때마다 원하는 아이들에게 로봇을 무료로 가르쳤습니다. 흥미를 이끌기 위해 EBS로봇파워주니어대회와 각종 로봇 대회를 직접 신청하고 개인 시간을 내어 가르쳤죠”라고 한다.
박호영 군은 “지금은 로봇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로봇 때문에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성적도 올라 부모님도 좋아하십니다”라고 한다.
대한민국 로봇대전 주니어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장지원(태봉초·4) 학생은 “로봇만 생각하면 행복합니다. 로봇을 만드는 조정 팀과 호흡이 안 맞거나 로봇 조정기술을 새로 익힐 때는 힘들었지만 조정하는 데로 로봇이 움직여 줄때는 하늘을 날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라고 한다.
장 선생과 함께 로봇 경기를 지도해온 윤수정 한라대학교 전기공학과 겸임교수는 “로봇은 역할분담이 분명하기 때문에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협동심을 발휘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장준영 선생과 윤수정 교수가 이끈 과학경진대회
제1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배 댄스로봇전국대회가 열린 지난 8월 8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IT-BOT팀(장준영, 장준호, 장래현)은 일반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로봇올림피아드 중부예선(강원) 로봇댄싱 자유부문 중등부에서는 박호영(삼육중·1) 군이 1위로 금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8월 5일 열린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린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로봇댄싱 자유부문 중등부 역시 박호영(삼육중·1) 군이 금상을 수상해 세계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제 4회 휴먼로이드 로봇댄스 경연대회(부천로보파크)에서는 부천 산업진흥재단장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로봇대전 주니어대회 출전해 주니어 로봇 공 모으기 경기에서 까투리팀 장지원(태봉초·4), 한슬찬이 111팀 중 8강에 진출하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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