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신장염, 당뇨환자와 만성기관지염, 천식, 폐결핵, 폐렴 등의 만성 호흡기 질환자는 특히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
1. 한의학적 소견
신종플루로 인한 공포가 국제적으로 맹위를 떨치며 확산일로에 있지만 양방적 대책으로는 타미플루와 백신의 확보, 그리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만 매달리고 있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WHO 백신프로그램 총괄 책임자는 “백신이 출분히 공급되지 못할 것이므로 전적으로 백신에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경고하였고, 타미플루에 내성이 생긴 신종플루의 변종이 이미 출현하여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으며,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견해가 있으므로 결국은 개인이 각자의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원래 인간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삶이 건강의 기본이며, 특히 사계절의 기후 변화에 잘 적응하여 정기(精氣)를 보전하는 것이 감기나 독감, 신종플루 등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신종플루는 한의학적으로 온병(溫病)과 온역(溫疫)에 해당되며, 몸 안의 진기와 진액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신수(腎水-하초의 진액인 원기)가 약한 사람에게 잘 올 수 있는 질환으로 보고 있다. 한의학에서도 이러한 유효성이 검증되었다. 사스(SARS)가 대유행했을 때에도 중국에서 사스치료 사례로 한의학적 치료의 유효성이 WHO에 공식 보고된 바 있다.
막연한 불안감이 지나치게 확산되는 상황에 대하여 심히 우려를 표하며, 지나친 걱정과 공포 또한 건강을 해칠 수 있기에 한의학적인 예방 및 양생법을 소개한다.
1. 음식(飮食有節-음식 조절)
- 과음, 과식, 야식은 가급적 삼가고 지나치게 기름지고, 맛이 강한 음식은 금한다.
- 너무 찬 음식 먹지 않는다.
- 반드시 금연한다.
- 면역력 강화를 위해 보약 등을 한의사에게 문의한다.
- 건강기능식품의 과신과 오남용을 하지 않는다.
- 타미플루의 원료한약재인 팔각회향을 차로 마시거나 달여 먹어도 좋다.
- 따뜻한 생강차, 계피차, 오미자차, 더덕차, 황기차 등과 배즙도 좋다.
2. 기거는 편하게(起居有常)
-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밤새 일 공부 등을 자제한다.
- 충분히 잠을 잔다.
- 에어컨, 선풍기를 과다 사용하지 않는다.
- 머리 감은 후나 목욕 후 충분히 말려 찬 기운이 몸에 들어오지 않게 한다.
-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자주 실내를 환기시킨다.
- 손씻기, 마스크 개인위생은 철저히 한다.
- 건조한 장소, 밀폐된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은 피한다.
3. 과로 스트레스 멀리하기(不忘作勞)
- 땀을 많이 흘리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한 운동을 한다.
- 과로를 삼가고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다
- 지나친 성생활을 하지 않는다.
- 정신력 소모나 스트레스를 가능한 줄인다.
4. 기타
-뜸을 절대 함부로 뜨지 않는다.
도움말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신종플루대책위원회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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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의학적 소견
신종플루로 인한 공포가 국제적으로 맹위를 떨치며 확산일로에 있지만 양방적 대책으로는 타미플루와 백신의 확보, 그리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만 매달리고 있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WHO 백신프로그램 총괄 책임자는 “백신이 출분히 공급되지 못할 것이므로 전적으로 백신에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경고하였고, 타미플루에 내성이 생긴 신종플루의 변종이 이미 출현하여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으며,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견해가 있으므로 결국은 개인이 각자의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원래 인간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삶이 건강의 기본이며, 특히 사계절의 기후 변화에 잘 적응하여 정기(精氣)를 보전하는 것이 감기나 독감, 신종플루 등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신종플루는 한의학적으로 온병(溫病)과 온역(溫疫)에 해당되며, 몸 안의 진기와 진액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신수(腎水-하초의 진액인 원기)가 약한 사람에게 잘 올 수 있는 질환으로 보고 있다. 한의학에서도 이러한 유효성이 검증되었다. 사스(SARS)가 대유행했을 때에도 중국에서 사스치료 사례로 한의학적 치료의 유효성이 WHO에 공식 보고된 바 있다.
막연한 불안감이 지나치게 확산되는 상황에 대하여 심히 우려를 표하며, 지나친 걱정과 공포 또한 건강을 해칠 수 있기에 한의학적인 예방 및 양생법을 소개한다.
1. 음식(飮食有節-음식 조절)
- 과음, 과식, 야식은 가급적 삼가고 지나치게 기름지고, 맛이 강한 음식은 금한다.
- 너무 찬 음식 먹지 않는다.
- 반드시 금연한다.
- 면역력 강화를 위해 보약 등을 한의사에게 문의한다.
- 건강기능식품의 과신과 오남용을 하지 않는다.
- 타미플루의 원료한약재인 팔각회향을 차로 마시거나 달여 먹어도 좋다.
- 따뜻한 생강차, 계피차, 오미자차, 더덕차, 황기차 등과 배즙도 좋다.
2. 기거는 편하게(起居有常)
-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밤새 일 공부 등을 자제한다.
- 충분히 잠을 잔다.
- 에어컨, 선풍기를 과다 사용하지 않는다.
- 머리 감은 후나 목욕 후 충분히 말려 찬 기운이 몸에 들어오지 않게 한다.
-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자주 실내를 환기시킨다.
- 손씻기, 마스크 개인위생은 철저히 한다.
- 건조한 장소, 밀폐된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은 피한다.
3. 과로 스트레스 멀리하기(不忘作勞)
- 땀을 많이 흘리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한 운동을 한다.
- 과로를 삼가고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다
- 지나친 성생활을 하지 않는다.
- 정신력 소모나 스트레스를 가능한 줄인다.
4. 기타
-뜸을 절대 함부로 뜨지 않는다.
도움말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신종플루대책위원회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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