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숲체원에서는 중풍환자, 치매어르신을 포함한 중도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과 함께 한 특별한 나들이가 있었다. 나들이에 참가한 이들은 화성시 동탄보건지소에서 재활운동치료를 받고 있는 중풍 치매 어르신 및 중도장애인들로 모처럼만에 가을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 뇌병변 2급의 김 모씨는 “아픈 뒤로 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다”며 활짝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가을나들이는 숲체원 내 데크로드를 통해 산을 오르며 숲해설도 듣고, 액자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동탄보건지소의 한 관계자는 “장애 어르신들이 재활치료를 통해 바깥나들이가 가능할 만큼 상태가 좋아졌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의욕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나들이 배경을 설명했다. 장애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탄보건지소는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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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보건지소의 한 관계자는 “장애 어르신들이 재활치료를 통해 바깥나들이가 가능할 만큼 상태가 좋아졌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의욕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나들이 배경을 설명했다. 장애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탄보건지소는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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