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추석을 앞두고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제수용품 및 선물용 농수축산물과 터미널 주변 음식점들에 대해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 농수축산물을 취급하는 대형 할인매장 6개소와 많은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고속터미널, 남부터미널 주변 음식점 260개소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공무원과 희망근로자로 구성된‘식품안전지킴이’등 총36명 11개조를 투입해, ‘선물용 농수산물에 수입산 섞어 넣기’, ‘수입농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미표시’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경우 수거 후 원산지 유전자판별검사를 의뢰한다.
이번 특별단속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유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원산지 허위표시(혼동표시 포함)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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