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도 빛으로 바꾸는 요술봉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시각장애인의 보행편의를 돕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건물측면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봉이 있으면 시각장애인이 가족이나 안내견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건물 안 진입이 수월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대상자는 송파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등록 시각장애인가구와 자가 소유 주택 또는 소유주가 동의한 임차주택이 우선이며, 신청가구가 없을 시에는 일반가정도 접수받아 관내 전역을 시각장애인이 행복한 복지인프라로 구축할 예정이다. 안전손잡이 설치를 희망하는 시각장애인 가구는 10일(목)까지 신청서와 건물주의 동의서(전․월세가구에 한함)를 구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2147-2735) 에 제출하면 된다. 암흑도 빛으로 바꿔 줄 안전손잡이는 시각장애인이 장애를 느끼지 않고 홀로 설 수 있게 만드는 요술봉이 되어준다.
평생학습 1번지 송파에서 배우고 실력 쑥쑥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특색에 적합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각각 16건, 20건씩 선정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자원을 연계시켜 주민이 언제 어디서든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토록 팔을 걷어붙인 것. 구는 선정대상에 각종 지원을 하여 학습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체계적인 학습 정보망을 확립시킬 예정이다.
지역특성에 딱 맞는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최근 공모를 거쳐 선정된 16건의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은 교육의 파급효과, 수준별 교육 및 학습상담 여부, 교수방법의 타당성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 ▲어르신 정보문화격차 감소를 위한 지역 내 어르신 정보화교실 프로그램인 <老 n[로그인]=""> ▲주말을 이용해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우리가족 행복한="" 주말=""> ▲청각장애인 직업재활교육인 <한식조리사> ▲지적장애인 및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재활태권도> ▲저소득층 가정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균형 있는 식사습관 형성을 위한 <내가 만드는="" 최고의="" 밥상=""> 등은 프로그램 내용이 독창적이고 학습지원이 뛰어나 지역주민의 참여가 높은 알짜배기 강의다.
즐기면서 배우는 평생학습 동아리
같은 주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모여 만든 평생학습동아리는 정기적인 모임, 학습과 토론과정의 유무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총 20건이 선정됐다. ▲제과제빵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부들의 모임인 ‘바게트’는 제과제빵 기술을 익혀 매월 지역의 결식아동, 장애인, 독거어르신에게 빵을 나누는 봉사활동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동아리다. ▲2003년에 결성된 이후로 현재까지 약 250회기를 진행한 장수 동아리 ‘아이러브 테디베어’는 매주 테디베어를 만들고 정기적으로 주민무료특강과 연1~2회 결식아동 및 소외계층에게 직접 만든 테디베어를 선물하고 있는 마음 따뜻한 학습 집단이다. ▲전업주부 7명으로 구성된 ‘줌마서포터즈’는 다문화요리교실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멘토가 돼주고 있다. 이밖에 경제교육지도자동아리, 예절연구회, 오카리나봉사팀 등 총 20개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과 동아리는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참여 관련 문의는 각 기관과 교육지원과(2147-260)로 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장경옥 팀장은 “그동안 친목형태로 운영됐던 소모임을 학습동아리로 발굴․지원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사업을 개발하여 명실상부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복지시설에 손 소독기 설치
송파구는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손 소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50곳에 자동 손 소독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손 소독기가 설치되는 장소는 하루 방문자수가 약 1500명에 달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평소 주민들이 자주 찾고 이용이 많은 기관이 우선 선정된다. 구비 7백만 원을 투입해 9월 중에 손소독기 설치를 완료하게 되며 설치 후 간부급 복지시설 현장체험행사를 통해 사업의 확대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국내 신종플루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고 손세정제 등을 사용해 손씻기를 습관화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 및 거점약국현황을 비롯한 신종플루 관련 문의는 송파보건소 홈페이지(ehealth.songpa.go.kr) 신종인플루엔자A 코너나 전화(2147-3477~81, 야간2147-3450)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내가 기른 배추! 올 겨울 김장 OK
송파구는 지난 5일 친환경농장 솔이텃밭에서 농장 참여자들과 함께 가을걷이 작물 배추모종 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가을 작물의 종류와 재배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참가 신청자에게 1구좌(약 5평)당 배추모종 20개씩을 분양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친환경적으로 가꾼 작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리면서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자연스레 정착되고 또한 Local-Food운동을 통한 CO2저감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농업공원으로 한발짝 다가서는데 일조하는 친환경농장 솔이텃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민관이 함께 “복지예산 물 샐 틈 없어요.”
송파구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예산집행실태 감시를 위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예산집행 청렴모니터단」을 구성하고 4일 창단식을 가졌다.
현재 송파구에는 아동복지시설 12곳, 장애인복지시설 45곳, 종합사회복지관 5곳 등 총 62곳의 사회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들은 운영비의 상당부분을 복지 지원금으로 충당하고 있으나 그 집행과정에 대한 감시는 충분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예산집행 청렴모니터단은 」은 민과 관의 관련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다. 구청 행정관리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감사 및 예산 관련 공무원 4명과 사회복지분야 민간 전문가 3명이 단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다. 특히 민간 전문가에는 평생교육사와 초등학교 교사 출신 인사 등이 포함되어 더욱 전문적이고 공정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니터단은 앞으로 9월중 관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예산의 편성․집행․정산에 이르는 사회복지예산 관련 사항 일체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그리고 10월중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모니터링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취업 성공으로 가는 작지만 강한 나침반
지난 7월 행복나눔일자리센터를 개소하며 주민들의 취업성공에 든든한 지원자로 나서고 있는 송파구서 구직 주민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 취업성공의 알짜 정보들이 담긴「취업성공 가이드」를 펴낸 것.
아담한 판형에 귀여운 표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총 12페이지의 이 책자는 비록 작지만 취업성공에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내용들을 간결하게 담고 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서부터 이미지 관리법, 성공적인 면접 요령에 이르기까지 취업성공의 핵심 비결들을 쏙쏙 골라 담았다. 구직자들이 실제 취업 면접장에서 대기하며 부담 없이 펴볼 수 있는 취업 성공의 족집게 노트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구 관계자는 “비록 작은 책자지만 구직자들이 소홀히 하기 쉬운 내용들을 간결하고 알기쉽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평소 구직준비에 활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성공 가이드」는 앞으로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와 각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되어 구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제 공영주차장도 무인시대
최근 강동구 내 공영주차장에 신용카드 및 교통가드(T-money)로 주차요금을 결제하는 최첨단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이 도입돼 편의제공을 하고 있다. 6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은 주차장 입구와 출구에서 차량 진출입시 RFID인식을 통해 정보가 차량관제센터로 전송 통합 관리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을 설치한 공연주차장은 천호1동과 천호3동, 안말, 암사1동으로 정기권 연장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이용이 편리해졌다. 주차요금 또한 각종 카드로 결제됨으로써 징수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강동구는 무인시스템 도입으로 주차관리부문에서만 연간 약 1억6000만원의 예산 절감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자원봉사 적성에 맞는지 미리 체험해본다
9일과 11일 자원봉사활동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해볼 수 있는 자원봉사 ‘락(樂)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원봉사 ‘락(樂)투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원하지만 어떤 봉사를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예비봉사자들을 위해 분야별 봉사활동 현장을 참관, 체험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9일은 해공도서관과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강동푸드마켓을, 11일은 서울장애인복지관과 허브천문공원까지 3시간동안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9월8일까지 코스별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동구에서 11회째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봉사활동의 참여모델로 서울시 창의 사례에 발표돼 타 지역구에서 확산 운영되고 있다. 문의 (02)476-5518
도서관과 함께하는 북 리사이클 운동
가정에서 다 읽고 난 후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도서관에 기증하는 ‘북 리사이클(Book Recycle)운동’이 연중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에서 기증받는 자료는 출판된 지 5년 이내의 양서로 가까운 강동구 내 구립도서관(성내, 해공, 강일도서관)에 방문해 기증서식을 작성한 후 기증할 수 있다. 기증된 도서는 별도의 코너에 비치되고 유효기증 도서 3권 이상의 기증자에게는 기증일로부터 1년간 강동구 내 도서관에서 대출가능한 도서 권수를 현행 3권에서 5권까지로 늘려준다. 외형상 훼손된 도서나 수험서, 문제집, 참고서, 만화 등은 기증대상 도서에서 제외된다. 한편, ‘북 리사이클 운동’ 안내와 확산을 위해 9월12일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강일동 주민센터에서 책 나눔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암사선사주거지 홍보대사 선발
암사동 선사주거지를 강동구 뿐 아니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선사주거지 홍보대사를 선발한다. 대상은 강동구 관내 초등학교 5학년 남, 여 어린이로 학교마다 각각 2명씩 학교장의 추천받아 선사시대 생활상과 역사, 홍보대사로서의 역할 등 교육을 거쳐 최종적으로 4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선발된 학생은 임기인 1년 동안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선사주거지를 무료입장 할 수 있고,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교육 무료 참여,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는다. 내년부터는 서울시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해 선사주거지를 더욱 널리 홍보한 계획이다. 문의 (02)3426-3857
9월 16일, 고교선택제 설명회 열려
최근 서울지역의 2010학년도 고등학교 전형요강이 발표되면서, 강동구와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2010년도 새 식구를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고교선택제에 대한 정보와 강동구 내 고등학교를 소개하기 위해 ‘2010년 고교선택제 시행에 따른 지원 전략 설명회’가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동구는 전형방법과 입시요강 등 정보를 제공해 학교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학교에서는 우수한 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노후된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해 줘요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을 위해 강동구에서는 강동구 내 아파트 180개, 연립주택 23개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해 줄 계획이다. 지원 시설물은 단지 내 주도로와 주도로의 가로등,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체육시설, 녹지공원 등이다. 이 사업은 구의 ‘공동주택지원 조례’에 따라 시행되며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건설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2005년 1월1일 이전에 준공된 단지가 대상. 9월25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희망하는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 및 소요사업비를 파악한 후 내년 1월경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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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재활태권도>한식조리사>우리가족>老>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시각장애인의 보행편의를 돕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건물측면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봉이 있으면 시각장애인이 가족이나 안내견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건물 안 진입이 수월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대상자는 송파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등록 시각장애인가구와 자가 소유 주택 또는 소유주가 동의한 임차주택이 우선이며, 신청가구가 없을 시에는 일반가정도 접수받아 관내 전역을 시각장애인이 행복한 복지인프라로 구축할 예정이다. 안전손잡이 설치를 희망하는 시각장애인 가구는 10일(목)까지 신청서와 건물주의 동의서(전․월세가구에 한함)를 구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2147-2735) 에 제출하면 된다. 암흑도 빛으로 바꿔 줄 안전손잡이는 시각장애인이 장애를 느끼지 않고 홀로 설 수 있게 만드는 요술봉이 되어준다.
평생학습 1번지 송파에서 배우고 실력 쑥쑥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특색에 적합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각각 16건, 20건씩 선정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자원을 연계시켜 주민이 언제 어디서든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토록 팔을 걷어붙인 것. 구는 선정대상에 각종 지원을 하여 학습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체계적인 학습 정보망을 확립시킬 예정이다.
지역특성에 딱 맞는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최근 공모를 거쳐 선정된 16건의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은 교육의 파급효과, 수준별 교육 및 학습상담 여부, 교수방법의 타당성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 ▲어르신 정보문화격차 감소를 위한 지역 내 어르신 정보화교실 프로그램인 <老 n[로그인]=""> ▲주말을 이용해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우리가족 행복한="" 주말=""> ▲청각장애인 직업재활교육인 <한식조리사> ▲지적장애인 및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재활태권도> ▲저소득층 가정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균형 있는 식사습관 형성을 위한 <내가 만드는="" 최고의="" 밥상=""> 등은 프로그램 내용이 독창적이고 학습지원이 뛰어나 지역주민의 참여가 높은 알짜배기 강의다.
즐기면서 배우는 평생학습 동아리
같은 주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모여 만든 평생학습동아리는 정기적인 모임, 학습과 토론과정의 유무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총 20건이 선정됐다. ▲제과제빵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부들의 모임인 ‘바게트’는 제과제빵 기술을 익혀 매월 지역의 결식아동, 장애인, 독거어르신에게 빵을 나누는 봉사활동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동아리다. ▲2003년에 결성된 이후로 현재까지 약 250회기를 진행한 장수 동아리 ‘아이러브 테디베어’는 매주 테디베어를 만들고 정기적으로 주민무료특강과 연1~2회 결식아동 및 소외계층에게 직접 만든 테디베어를 선물하고 있는 마음 따뜻한 학습 집단이다. ▲전업주부 7명으로 구성된 ‘줌마서포터즈’는 다문화요리교실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멘토가 돼주고 있다. 이밖에 경제교육지도자동아리, 예절연구회, 오카리나봉사팀 등 총 20개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과 동아리는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참여 관련 문의는 각 기관과 교육지원과(2147-260)로 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장경옥 팀장은 “그동안 친목형태로 운영됐던 소모임을 학습동아리로 발굴․지원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사업을 개발하여 명실상부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복지시설에 손 소독기 설치
송파구는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손 소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50곳에 자동 손 소독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손 소독기가 설치되는 장소는 하루 방문자수가 약 1500명에 달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평소 주민들이 자주 찾고 이용이 많은 기관이 우선 선정된다. 구비 7백만 원을 투입해 9월 중에 손소독기 설치를 완료하게 되며 설치 후 간부급 복지시설 현장체험행사를 통해 사업의 확대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국내 신종플루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고 손세정제 등을 사용해 손씻기를 습관화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 및 거점약국현황을 비롯한 신종플루 관련 문의는 송파보건소 홈페이지(ehealth.songpa.go.kr) 신종인플루엔자A 코너나 전화(2147-3477~81, 야간2147-3450)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내가 기른 배추! 올 겨울 김장 OK
송파구는 지난 5일 친환경농장 솔이텃밭에서 농장 참여자들과 함께 가을걷이 작물 배추모종 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가을 작물의 종류와 재배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참가 신청자에게 1구좌(약 5평)당 배추모종 20개씩을 분양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친환경적으로 가꾼 작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리면서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자연스레 정착되고 또한 Local-Food운동을 통한 CO2저감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농업공원으로 한발짝 다가서는데 일조하는 친환경농장 솔이텃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민관이 함께 “복지예산 물 샐 틈 없어요.”
송파구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예산집행실태 감시를 위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예산집행 청렴모니터단」을 구성하고 4일 창단식을 가졌다.
현재 송파구에는 아동복지시설 12곳, 장애인복지시설 45곳, 종합사회복지관 5곳 등 총 62곳의 사회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들은 운영비의 상당부분을 복지 지원금으로 충당하고 있으나 그 집행과정에 대한 감시는 충분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예산집행 청렴모니터단은 」은 민과 관의 관련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다. 구청 행정관리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감사 및 예산 관련 공무원 4명과 사회복지분야 민간 전문가 3명이 단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다. 특히 민간 전문가에는 평생교육사와 초등학교 교사 출신 인사 등이 포함되어 더욱 전문적이고 공정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니터단은 앞으로 9월중 관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예산의 편성․집행․정산에 이르는 사회복지예산 관련 사항 일체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그리고 10월중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모니터링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취업 성공으로 가는 작지만 강한 나침반
지난 7월 행복나눔일자리센터를 개소하며 주민들의 취업성공에 든든한 지원자로 나서고 있는 송파구서 구직 주민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 취업성공의 알짜 정보들이 담긴「취업성공 가이드」를 펴낸 것.
아담한 판형에 귀여운 표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총 12페이지의 이 책자는 비록 작지만 취업성공에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내용들을 간결하게 담고 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서부터 이미지 관리법, 성공적인 면접 요령에 이르기까지 취업성공의 핵심 비결들을 쏙쏙 골라 담았다. 구직자들이 실제 취업 면접장에서 대기하며 부담 없이 펴볼 수 있는 취업 성공의 족집게 노트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구 관계자는 “비록 작은 책자지만 구직자들이 소홀히 하기 쉬운 내용들을 간결하고 알기쉽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평소 구직준비에 활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성공 가이드」는 앞으로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와 각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되어 구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제 공영주차장도 무인시대
최근 강동구 내 공영주차장에 신용카드 및 교통가드(T-money)로 주차요금을 결제하는 최첨단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이 도입돼 편의제공을 하고 있다. 6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은 주차장 입구와 출구에서 차량 진출입시 RFID인식을 통해 정보가 차량관제센터로 전송 통합 관리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을 설치한 공연주차장은 천호1동과 천호3동, 안말, 암사1동으로 정기권 연장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이용이 편리해졌다. 주차요금 또한 각종 카드로 결제됨으로써 징수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강동구는 무인시스템 도입으로 주차관리부문에서만 연간 약 1억6000만원의 예산 절감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자원봉사 적성에 맞는지 미리 체험해본다
9일과 11일 자원봉사활동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해볼 수 있는 자원봉사 ‘락(樂)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원봉사 ‘락(樂)투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원하지만 어떤 봉사를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예비봉사자들을 위해 분야별 봉사활동 현장을 참관, 체험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9일은 해공도서관과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강동푸드마켓을, 11일은 서울장애인복지관과 허브천문공원까지 3시간동안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9월8일까지 코스별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동구에서 11회째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봉사활동의 참여모델로 서울시 창의 사례에 발표돼 타 지역구에서 확산 운영되고 있다. 문의 (02)476-5518
도서관과 함께하는 북 리사이클 운동
가정에서 다 읽고 난 후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도서관에 기증하는 ‘북 리사이클(Book Recycle)운동’이 연중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에서 기증받는 자료는 출판된 지 5년 이내의 양서로 가까운 강동구 내 구립도서관(성내, 해공, 강일도서관)에 방문해 기증서식을 작성한 후 기증할 수 있다. 기증된 도서는 별도의 코너에 비치되고 유효기증 도서 3권 이상의 기증자에게는 기증일로부터 1년간 강동구 내 도서관에서 대출가능한 도서 권수를 현행 3권에서 5권까지로 늘려준다. 외형상 훼손된 도서나 수험서, 문제집, 참고서, 만화 등은 기증대상 도서에서 제외된다. 한편, ‘북 리사이클 운동’ 안내와 확산을 위해 9월12일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강일동 주민센터에서 책 나눔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암사선사주거지 홍보대사 선발
암사동 선사주거지를 강동구 뿐 아니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선사주거지 홍보대사를 선발한다. 대상은 강동구 관내 초등학교 5학년 남, 여 어린이로 학교마다 각각 2명씩 학교장의 추천받아 선사시대 생활상과 역사, 홍보대사로서의 역할 등 교육을 거쳐 최종적으로 4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선발된 학생은 임기인 1년 동안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선사주거지를 무료입장 할 수 있고,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교육 무료 참여,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는다. 내년부터는 서울시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해 선사주거지를 더욱 널리 홍보한 계획이다. 문의 (02)3426-3857
9월 16일, 고교선택제 설명회 열려
최근 서울지역의 2010학년도 고등학교 전형요강이 발표되면서, 강동구와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2010년도 새 식구를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고교선택제에 대한 정보와 강동구 내 고등학교를 소개하기 위해 ‘2010년 고교선택제 시행에 따른 지원 전략 설명회’가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동구는 전형방법과 입시요강 등 정보를 제공해 학교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학교에서는 우수한 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노후된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해 줘요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을 위해 강동구에서는 강동구 내 아파트 180개, 연립주택 23개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해 줄 계획이다. 지원 시설물은 단지 내 주도로와 주도로의 가로등,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체육시설, 녹지공원 등이다. 이 사업은 구의 ‘공동주택지원 조례’에 따라 시행되며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건설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2005년 1월1일 이전에 준공된 단지가 대상. 9월25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희망하는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 및 소요사업비를 파악한 후 내년 1월경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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