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웰 피부성형클리닉 조성민 원장
골프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은 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현재 30대 후반의 조금 이른 나이에 현역 프로골프에서 은퇴하고 지금은 골프아카데미나 골프코스 설계 등 골프와 관계된 다른 일을 하고 있다. 현역시절 얼마나 위대한 골퍼였으면 골프여제라는 별명이 붙었을까? 그야말로 신화와 같은 존재였다. 얼마 전 그녀가 한국에 골프아카데미를 위해 방문한 적이 있었다. 필자는 소렌스탐을 가까이서 만나볼 기회가 있었다. 생각보다 작은 체구지만 눈빛과 온 몸에서 뿜어 나오는 포스가 대단하다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깜짝 놀랄 일이 있었는데, 그녀의 피부가 마치 할머니처럼 온통 주름으로 가득하였던 것이었다. 소렌스탐은 피부관리에 별로 신경을 안 썼다고 한다.
그렇다, 그녀가 20년 가까이 필드에서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서 그녀의 피부는 실제 나이에 비해 20-30년 가까이 피부노화가 빨리 진행되었던 것이다. 자외선이 피부노화의 주범중 하나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자외선은 기미 등 피부의 색소질환을 일으키고 악화시키기도 하지만 피부 속 콜라겐 층의 변성을 가져와 탄력을 저하시키고 주름을 만든다.
여름의 한 더위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 이제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골프라운드를 즐기기 위해 필드로 다시 나가기 시작한다. 골프를 좋아할수록, 라운드를 많이 할수록 피부 관리에는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라운드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강한 햇빛아래서 라운드 할 때는 적어도 2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주거나 뿌리는 차단제, 또는 파우더형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라운드 후에는 피부에 휴식을 주고 수분과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골프로 인해 기미나 잡티가 생겼을 때는 피부클리닉에서 레이저토닝이나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한 잡티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길 때는 써마지, 리펌ST, 폴라리스 등 피부탄력을 올려주는 고주파레이저가 도움이 된다. 심한 탄력저하로 깊은 주름이 생겼을 때는 ‘줄기세포 자가혈주사’ 같은 근원적인 치료법과 필러, 자가지방이식을 이용한 동안성형도 추천할 만하다.
골프를 사랑하는 것만큼 자신의 피부노화방지를 위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둔다면 50대 나이에도 30대같은 피부로 필드를 누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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