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 고유의 무예인 태권도는 민족의 철학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이다. 태권무무(跆拳武舞) 달하(The Moon)는 전통무예 태권도에 아름다운 전통 춤사위를 조화시켰다. 동양의 윤회, 태권도의 정(靜)과 동(動), 고구려 벽화 속 신화적인 상징들과 우리 춤이 어울리는 속에서 선조들의 삶에 대한 철학을 음미할 수 있는 작품이다. 태권도가 ‘한국의 무예’로 세계 속에 뿌리내린 것처럼 태권도를 소재로 한 ‘달하’도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예술작품으로 사랑받겠다’는 기획의도가 담겼다.
논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비언어적인 공연)로 무(無)의 세계로부터 신들이 등장하고 사랑이 생겨나나 약육강식과 선악대결을 거쳐 새로운 기운이 탄생한다는 줄거리를 지녔다. 태초의 세계를 표현하는 경이로운 영상과 사신도에서 살아나온 듯한 신화 속 상징물 등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선무도와 태껸, 태권도에 이르기까지 신기에 가까운 고난도 무예와 동양적인 춤사위의 조화가 이뤄내는 아름다움은 공연의 백미.
우리 춤에 대한 열정과 도전으로 창작과 공연을 해온 경기도립무용단과 마샬아츠퍼포먼스팀 Y-Kick이 출연한다. 9월 5,6일 유앤아이센터 내 화성아트홀에서 공연한다. 8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VIP석 3만원,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 화성아트홀 031-267-8888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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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비언어적인 공연)로 무(無)의 세계로부터 신들이 등장하고 사랑이 생겨나나 약육강식과 선악대결을 거쳐 새로운 기운이 탄생한다는 줄거리를 지녔다. 태초의 세계를 표현하는 경이로운 영상과 사신도에서 살아나온 듯한 신화 속 상징물 등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선무도와 태껸, 태권도에 이르기까지 신기에 가까운 고난도 무예와 동양적인 춤사위의 조화가 이뤄내는 아름다움은 공연의 백미.
우리 춤에 대한 열정과 도전으로 창작과 공연을 해온 경기도립무용단과 마샬아츠퍼포먼스팀 Y-Kick이 출연한다. 9월 5,6일 유앤아이센터 내 화성아트홀에서 공연한다. 8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VIP석 3만원, R석 2만원, S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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