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의장 최재규)가 오는 9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강원도의회 53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외신기자단(회장 맹주석)을 초청해 ‘지방자치 발전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행사 첫날에는 서울외신기자단이 분단의 현장인 철원의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평화전망대 등을 시찰하고, 강원도인재개발원에서 ‘지방자치 발전 국제포럼’에 참석하며, 이튿날에는 평창의 알펜시아 등 산업 현장을 시찰하게 된다.
외신기자의 시각에서 진단하는 ‘외신기자가 본 대한민국(강원도)의 지방자치’와‘남북한 강원도의 교류와 동반성장 방안’이라는 두 가지 부제에 대해 미국과 일본 등의 언론사 소속 기자가 발표를 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세계에서 유일한 분단도(道)인 강원도’의 실상을 외신기자들에게 보여주고, 이를 세계에 알려 평화통일과 남북강원도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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