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뮤지컬단이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침묵의 소리’를 무대에 올린다. 9월4일부터 20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예술치료라는 심리치료의 한 분야를 공연에 도입한 새로운 장르다. 작품 안에 치유적 상황 및 감성이 묻어 나게 하고 이를 관람하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일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테라피 뮤지컬’이다.
장르 개발을 통해서 상처받고 왜곡되어 있는 현대인들의 일그러진 감성이 예술 경험을 통해서 치유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아성장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자는 것이다.
‘침묵의 소리’는 태평양 전쟁에 강제징용 되었다 살아 돌아온 후 정신병원에서 여생을 보내야 했던 어느 한국 노인의 이갸기를 그렸다. 결국 현금 4만엔과 ‘조선족’이라고 적힌 외국인 등록증만을 남긴 채 병원에서 죽어가게 된 사연을 다룬 ‘아사히 신문’의 작은 기사 한 조각을 바탕으로 해서 제작된 작품이다.
이러한 가슴 아픈 역사적 사건을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여줌으로서 역사적 사실에는 관심이 없는 채 막연한 반일 감정을 지니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태평양 전쟁 강제징용’이라는 사건으로 인해 죽어간 한국 청년들의 억울한 역사적 과거를 각인시키고자 했다. 억울함을 넘어서서 얽혀있는 한일 관계 속에서 화해와 용서의 손을 내밀어야 할 때임을 문화예술이라는 장르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문의 (02)399-1772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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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개발을 통해서 상처받고 왜곡되어 있는 현대인들의 일그러진 감성이 예술 경험을 통해서 치유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아성장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자는 것이다.
‘침묵의 소리’는 태평양 전쟁에 강제징용 되었다 살아 돌아온 후 정신병원에서 여생을 보내야 했던 어느 한국 노인의 이갸기를 그렸다. 결국 현금 4만엔과 ‘조선족’이라고 적힌 외국인 등록증만을 남긴 채 병원에서 죽어가게 된 사연을 다룬 ‘아사히 신문’의 작은 기사 한 조각을 바탕으로 해서 제작된 작품이다.
이러한 가슴 아픈 역사적 사건을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여줌으로서 역사적 사실에는 관심이 없는 채 막연한 반일 감정을 지니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태평양 전쟁 강제징용’이라는 사건으로 인해 죽어간 한국 청년들의 억울한 역사적 과거를 각인시키고자 했다. 억울함을 넘어서서 얽혀있는 한일 관계 속에서 화해와 용서의 손을 내밀어야 할 때임을 문화예술이라는 장르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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