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지역의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횡성군은 지난 2월 지역의 중·고등학교와 함께 우수 향토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민족사관고등학교 등 관내 고등학교와 공교육 지원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으며, 민족사관고등학교와 연계해 관내 2·3학년 중학생 중 14명을 선발하여 매주 2회 3시간씩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여름방학 동안에는 4주간 합숙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영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횡성군은 관내 고등학교에서 학년별 우수 학생을 자체 선발케 하여 교사 및 외부 우수 강사를 초청 1일 2시간씩 국·영·수·논술 등 주요 과목에 대해 방과 후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여 교육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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