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시작한 태극기 게양행사가 올해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0% 진행되었다.
“우리 아파트가 위치상 높은 지역에 있어서 전 세대가 태극기가 걸려있으면 참 보기 좋아요,
그래서 제가 서구청장님에게 건의 했지요, 시범적으로 해 보겠다고요, 의에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어요”라며 “주민들과 관리소장 및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죠”라고 말했다.
지난 14일과 16일 3일동안 태극기를 게양하고 난 후 18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슬프고 애통하고 안타까웠다. 태극기에 검정색 리본을 다 달고 게양해야 하는 애로가 있기 때문에 관리소장과 의견을 수렴해 전 세대는 조기를 게양하지 않고 아파트 2동 입구쪽에 검정색 리본을 달아 조기를 게양하기로 결정했다.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관리소장과 자치회장은 5여년이 넘도록 화합이 잘되는 콤비다. 정 회장은 입주민들을 위해 쉼터를 2007년에 준공했고 아파트 외벽 페인트도 말끔하게 칠하는 등 관리소장과 함께 묵묵히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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