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신청사에 ‘빗물 이용 시스템’이 설치되어 물 절약에 한 몫 하고 있다. 원주시는 청사를 신축하면서 물 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의 하나로 빗물이용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
빗물 이용 절약시스템은 청사 뒤 봉화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수, 건물 바닥에서 발생하는 영구 배수 시설(De-Watering) 5개소와 옥상에서 모아지는 빗물을 모은 후 관로를 통하여 여과한 후, 300톤 규모의 옥외 저류조와 기계 실내 150톤이 저장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저장된 저류조 물은 물길 정원의 시냇물과 바닥 분수, 4만㎡의 조경 용수로 쓰일 뿐 아니라 시청사 화장실의 위생 용수와 건물 전체 소방 용수로도 사용되고 있다. 2008년 기준 빗물 이용율이 1년 전체 사용량인 3만 톤의 56%에 달해 1만 6800톤을 절수함으로써 상하수도 요금을 연간 3천만 원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옥외 저류조에서 지하 기계실 세척 용수 탱크로 이송하는 방식이 펌프 방식이 아닌 자연 유하식이어서 전기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물길 정원용 펌프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3Kwp)을 이용하고 있어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받는데 큰 몫을 차지하였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사 뒷쪽의 계곡수를 우기에 직접 물길 정원수로 유도하여 지하수 및 전기료를 절감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공원 내 물 이용 시설인 벽천분수와 고사분수에도 빗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빗물 이용 절약시스템은 청사 뒤 봉화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수, 건물 바닥에서 발생하는 영구 배수 시설(De-Watering) 5개소와 옥상에서 모아지는 빗물을 모은 후 관로를 통하여 여과한 후, 300톤 규모의 옥외 저류조와 기계 실내 150톤이 저장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저장된 저류조 물은 물길 정원의 시냇물과 바닥 분수, 4만㎡의 조경 용수로 쓰일 뿐 아니라 시청사 화장실의 위생 용수와 건물 전체 소방 용수로도 사용되고 있다. 2008년 기준 빗물 이용율이 1년 전체 사용량인 3만 톤의 56%에 달해 1만 6800톤을 절수함으로써 상하수도 요금을 연간 3천만 원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옥외 저류조에서 지하 기계실 세척 용수 탱크로 이송하는 방식이 펌프 방식이 아닌 자연 유하식이어서 전기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물길 정원용 펌프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3Kwp)을 이용하고 있어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받는데 큰 몫을 차지하였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사 뒷쪽의 계곡수를 우기에 직접 물길 정원수로 유도하여 지하수 및 전기료를 절감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공원 내 물 이용 시설인 벽천분수와 고사분수에도 빗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