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반복된 하루 일과, 오늘은 또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퇴근하는 길일까?. ‘친구! 어디 가서 화끈한 안주에 술이나 한잔 하면 어떨까?’. 이런 고민에 빠진 직장인들에게 화끈하게 맛있게 매운 술안주 집을 소개한다. 신가동 신(辛)쭈꾸미(대표 정정희)이 곳이다. 정말 부담없이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는 장소다.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쭈꾸미가 입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부드러운 살이 살살 녹는다. 하지만 매콤함에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쭈꾸미에는 DHA와 필수아미노산,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이나 수험생의 건강식 및 빈혈 예방에도 좋다. 또한 지방 함유량이 1%이하로 다이어트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매운맛에 하루 피로 한방에 날려 버려
신쭈꾸미 신가점은 상무지구에 본점을 두고 있다. 메인 요리 나오기 전에 인원수에 맞게 나오는 삶은 달걀은 나중에는 ‘무한 리필’이다. 거기에 따뜻한 부침개까지 먹고 나면 진짜 메인요리는 먹을 수 있을라나 모르겠다. 하지만 그렀게 생각했다가는 큰 오산이다.
손님 입맛에 맞춰 삼겹살이나 대하를 넣은 매운 쭈꾸미 요리에 깻잎, 쌈무, 얼음을 동동 띄운 시원한 콩나물 냉국까지 한 뚝배기 가득 곁들여 나온다.
너무 맛있게 매운 요리인지라 손님을 위해 정 대표는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빼 놓지 않고 설명 해 주는 센스. 시원한 얼음콩나물이 매운맛을 완화 시켜주어 이 더운 여름에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날려버리니 속이 다 시원하다. 졸아든 양념에 볶아먹는 볶음밥까지. 집에 가서 가만히 누워 있으려니 다시 가서 먹고 싶은 생각에 군침이 고일 것이다. 웰빙 건강 음식을 선호하는 현대인에게 맞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이곳에서 땀 뻘뻘 흘리며 막바지 더위를 날려버리자.
●차림표 : 신쭈꾸미(1인분) 8000원, 쭈꾸미삼겹살(1인분) 8000원, 쭈꾸미대하(1인분)8000원
●위치 :세종고사거리에서신가지구쪽 150M 찜질방가기전
●영업시간 :오후4시~오후12시까지
●문의 : 062-962-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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