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마을에 사는 김태정 독자는 이번 초복, 중복에 색다른 보양식을 먹었다. 이제까지 여름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던 삼계탕을 제쳐두고 지인의 소개로 먹었던 ‘인삼닭고기냉채’를 잊지 못하고, 복날에도 찾았다고. 처음 인삼닭고기냉채를 추천받았을 때는 반신반의하며 먹었지만, 한번 먹고 난 후에는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을 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며 적극 추천했다. 김씨는 “처음에는 닭고기를 차게 먹으면 냄새가 나지 않을까 의심했고, 국적불명의 요리인 것 같아서 조금 꺼리기도 했지만, 닭고기는 냄새는커녕 담백하고 신선한 채소들, 맛있는 소스와 어우러져 감동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인삼닭고기냉채는 다복정의 김종국 사장이 개발한 메뉴로, 인삼, 황기, 대추, 헛개나무, 당귀, 천궁, 오가피 등 각종 한양재로 조리한 여름철 보양 음식이다. 닭고기와 다양한 채소, 인삼을 소스에 섞어 먹는 것이다. 닭고기는 튀기고, 찌고, 구우며 3단계 조리법을 거치며, 잡내를 없애며 쫄깃함을 더했다. 또한 마늘 소스로만 여겨졌던 소스 역시, 사과와 제철 과일을 갈아 넣어 달콤함과 동시에 새콤함, 톡 쏘는 매운 맛까지 절절히 배합돼 입맛을 돋운다. 또한 통째로 넣은 인삼은 입안 가득 향을 남겨서 기운을 북돋아주는 듯했다.
하지만 다복정은 중식 요리집이 아닌가. 중식 요리집의 기본이 되는 자장면, 짬뽕, 중국식 냉면도 맛을 봤는데, 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직접 시금치를 갈아 넣어 색이 고운 면은 쫄깃하며, 갖가지 면 요리에 주인공이 됐다. 해물이 들어간 짜장은 담백했고 해물이 푸짐한 짬뽕은 매콤하면서 개운한 것이 지금껏 먹었던 중식 요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깔끔했다. 또한 중국식 냉면은 해삼, 오징어, 채소가 가득하고, 육수를 얼려 시원함을 더했다. 김씨는 “매번 중국식 냉면을 잘하는 곳을 찾는데 실패했는데, 정통 중국식 냉면을 잘하는 곳을 찾았다”며, “사계절 믿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중식요리집을 찾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 메 뉴 : 인삼닭고기냉채, 자장면, 짬뽕, 중국식냉면, 탕수육,
● 위 치 : 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416-3
●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오후 10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가능
● 문 의 : 031-904-3375~6, 908-3379 (배달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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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닭고기냉채는 다복정의 김종국 사장이 개발한 메뉴로, 인삼, 황기, 대추, 헛개나무, 당귀, 천궁, 오가피 등 각종 한양재로 조리한 여름철 보양 음식이다. 닭고기와 다양한 채소, 인삼을 소스에 섞어 먹는 것이다. 닭고기는 튀기고, 찌고, 구우며 3단계 조리법을 거치며, 잡내를 없애며 쫄깃함을 더했다. 또한 마늘 소스로만 여겨졌던 소스 역시, 사과와 제철 과일을 갈아 넣어 달콤함과 동시에 새콤함, 톡 쏘는 매운 맛까지 절절히 배합돼 입맛을 돋운다. 또한 통째로 넣은 인삼은 입안 가득 향을 남겨서 기운을 북돋아주는 듯했다.
하지만 다복정은 중식 요리집이 아닌가. 중식 요리집의 기본이 되는 자장면, 짬뽕, 중국식 냉면도 맛을 봤는데, 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직접 시금치를 갈아 넣어 색이 고운 면은 쫄깃하며, 갖가지 면 요리에 주인공이 됐다. 해물이 들어간 짜장은 담백했고 해물이 푸짐한 짬뽕은 매콤하면서 개운한 것이 지금껏 먹었던 중식 요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깔끔했다. 또한 중국식 냉면은 해삼, 오징어, 채소가 가득하고, 육수를 얼려 시원함을 더했다. 김씨는 “매번 중국식 냉면을 잘하는 곳을 찾는데 실패했는데, 정통 중국식 냉면을 잘하는 곳을 찾았다”며, “사계절 믿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중식요리집을 찾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 메 뉴 : 인삼닭고기냉채, 자장면, 짬뽕, 중국식냉면, 탕수육,
● 위 치 : 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416-3
●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오후 10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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