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2일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한 시민들의 체험수기를 엮은 단행본 ‘120,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를 펴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진행된 120다산콜센터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 가운데 20편을 선정해 수기집으로 발간한 것이다. 다산콜센터가 2007년 9월 12일 정식 출범한 이래 올 8월 10일 현재 누적상담 건수는 746만여건이다.
수기집에는 시민들이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느끼고 겪는 궁금증과 불편함을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행복 이야기가 담겨 있다. ‘120 시민고객이 쓰고, 상담원이 답하다’라는 부제처럼 실제 상담을 진행했던 120다산콜센터 상담원들이 각 수기마다 쓴 글도 함께 실려 있다.
이일주씨는 여자친구와의 첫 데이트를 120을 통해 성공한 이야기를 쓴 ‘데이트, 이제는 자신 있다’로 우수상을 받았다.
박인환씨의 ‘120다산콜센터 덕분에 취업도 결혼도 골인~!’에는 회사면접을 보러가는 택시 안에서 애인에게 청혼 할 반지를 놓고 내려 곤혹스러운 상황에서 120다산콜센터의 도움으로 반지도 되찾고 취업도 할 수 있었다는 사연이 담겨 있다.
답글을 작성한 권호순 상담원은 “저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행복해하시는 시민들 때문에 오히려 저희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아직도 세상은 따뜻하구나. 하루하루 힘든 업무에 지칠 때도 있지만 나의 상담에 고마워하는 고객님들 덕분에 절로 힘이 납니다”고 밝혔다.
황정일 서울시 고객만족추진단장은 “수기집을 읽으면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120다산콜센터의 감동 서비스에 대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시 직원들과 상담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체험수기집은 120다산콜센터 홈페이지(120.seoul.go.kr)에서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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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진행된 120다산콜센터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 가운데 20편을 선정해 수기집으로 발간한 것이다. 다산콜센터가 2007년 9월 12일 정식 출범한 이래 올 8월 10일 현재 누적상담 건수는 746만여건이다.
수기집에는 시민들이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느끼고 겪는 궁금증과 불편함을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행복 이야기가 담겨 있다. ‘120 시민고객이 쓰고, 상담원이 답하다’라는 부제처럼 실제 상담을 진행했던 120다산콜센터 상담원들이 각 수기마다 쓴 글도 함께 실려 있다.
이일주씨는 여자친구와의 첫 데이트를 120을 통해 성공한 이야기를 쓴 ‘데이트, 이제는 자신 있다’로 우수상을 받았다.
박인환씨의 ‘120다산콜센터 덕분에 취업도 결혼도 골인~!’에는 회사면접을 보러가는 택시 안에서 애인에게 청혼 할 반지를 놓고 내려 곤혹스러운 상황에서 120다산콜센터의 도움으로 반지도 되찾고 취업도 할 수 있었다는 사연이 담겨 있다.
답글을 작성한 권호순 상담원은 “저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행복해하시는 시민들 때문에 오히려 저희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아직도 세상은 따뜻하구나. 하루하루 힘든 업무에 지칠 때도 있지만 나의 상담에 고마워하는 고객님들 덕분에 절로 힘이 납니다”고 밝혔다.
황정일 서울시 고객만족추진단장은 “수기집을 읽으면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120다산콜센터의 감동 서비스에 대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시 직원들과 상담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체험수기집은 120다산콜센터 홈페이지(120.seoul.go.kr)에서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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