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수) 주엽고 효사랑봉사단(단장 안영순)은 방학을 맞아 결연 독거어르신 10여 분을 비롯 총 36명이 도라산 DMZ로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휠체어를 위해 자비로 차량을 대여해 이동했고, 식사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이런 따뜻한 소식을 듣고 일산열차사랑봉사단에서 열차비용을 지원해주고, 이날 봉사활동에도 2명이 결합하여 더욱 뜻깊은 나들이가 되었다.
박민상 학생(주엽고 2)은 “어르신들과 여행은 처음 가봤어요. 날도 더워 고생할 줄 알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역사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즐거워 하셔서 저도 힘든 줄 모르고 재밌게 다녀왔다”고 한다.
안영순 단장은 “9월에는 동물원 관람을 계획 중인데 행복한 모습을 많이 찍어 어르신들의 앨범도 만들어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효사랑봉사단은 2002년 주엽고등학교에서 자발적으로 꾸려졌으며, 이후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지원 하에 다른 학교에도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주엽고·저동고·정발고·백마고·안곡고·고양예고·풍동고와 저동중까지 8개의 학교가 참여하고 있고, 연합봉사단인 파랑새둥지까지 9개의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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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상 학생(주엽고 2)은 “어르신들과 여행은 처음 가봤어요. 날도 더워 고생할 줄 알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역사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즐거워 하셔서 저도 힘든 줄 모르고 재밌게 다녀왔다”고 한다.
안영순 단장은 “9월에는 동물원 관람을 계획 중인데 행복한 모습을 많이 찍어 어르신들의 앨범도 만들어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효사랑봉사단은 2002년 주엽고등학교에서 자발적으로 꾸려졌으며, 이후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지원 하에 다른 학교에도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주엽고·저동고·정발고·백마고·안곡고·고양예고·풍동고와 저동중까지 8개의 학교가 참여하고 있고, 연합봉사단인 파랑새둥지까지 9개의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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