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하나의 교육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수동적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한 주도적 학습목표 성향의 아이로 키우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주도적 학습목표 성향이 습관화된 아이는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에서 요구하는 리더십과 인성,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준다는 게 교육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아이가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다면 자녀 문제의 많은 부분이 해결되지 않겠는가? 그러기 위해선 아이가 자신의 꿈(하고 싶은 것(have), 하고 싶은 일(do), 되고 싶은 것(be))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균형 잡힌 전략이 필요하다.
리더십교육 전문회사인 한국리더십센터 부산지사는 매년 방학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관리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청소년 자기관리 워크숍’의 주된 내용은 자아발견 및 자신감 체득, 자신의 가치 및 진로발견, 진로의 핵심과 학습계획, 우선순위와 공부학습법, 시간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으로 이루어진다. 미 명문대 10곳 동시 합격이라는 쾌거를 기록한 이세웅군의 성공비결인 틴즈 플래너를 제공하여 매일 매일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붙이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진로를 설정하고 목표를 이루어가는 습관을 잘 잡아주면 고학년으로 올라 갈수록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성취하는 셀프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이것은 현실적인 문제해결 상황에서 인격과 인성교육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교육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국리더십센터 부산지사 강표순 지사장은 “21세기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관리하고 계획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평소 목표의식 및 책임감이 부족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할 수 있는 공부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이 교육의 목표이다”고 말한다.
세계적 리더십 프로그램인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워크숍’(4일 24시간 과정)중 일부를 심층적으로 재구성하여 1일 8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번 여름방학 청소년 자기관리 워크숍은 8월 21~22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한국리더십센터 부산지사 강의장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24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051-466-8811)와 홈페이지(www.pklc.co.kr)로 가능하다. 교육비는 15만원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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