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 점 작품 전시, 미술작품 설명회, 엽서에 작품 그리기, 감상문 작성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부산미술대전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시립미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내달 17일부터 22일까지는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초대작가전도 가질 계획이다.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미술양식을 선보일 이번 전시는 전국 공모를 통해 8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부산미술대전 공모전에서는 서예 부문 남수화(59), 문인화 부문 이우선(49), 디자인 부문 황슬기(경남정보대학 디자인과 2년)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또 회화·조각 부문 신상용(35), 공예 부문 박태홍(53) 씨가 대상을, 우수상으로는 한국화 부문 차현지(36), 서양화 구상부문 윤라영(23)/비구상 부문 백대진(40), 판화 부문 곽태임(34), 조각 부문 최성환(38), 수채화 부문 문성원(42), 공예 부문 박은정(38) 씨가 차지했다.
회화·조각·공예 부문 천득기 심사위원장은 "시대정신을 정확히 읽고 현시대의 감각과 감성으로 되살려 변화를 이끄는 작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서양화·판화·수채화·한국화 부문 이성재 심사위원장은 "서양화 부문의 우수상은 이미지의 발상에 맞아 떨어지는 재료 선택과 기교적 처리 감각이 뛰어났다. 또 판화 부문에선 전체 대상을 뽑아내는 쾌거를 이뤘다. 수채화 부문의 우수상은 새로운 수채화의 흐름을 예고하는 듯한 발상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한국화의 우수작은 편안한 화면구성이 무리 없는 느낌을 주었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부산미술협회는 부산미술대전 작품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 예정. 오는 26일부터 내달 23일 오전 11시,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미술작품 설명회를 관람객을 대상으로 연다. 자신이 뽑은 작품을 엽서에 따라 그린 그림과 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선정해 기념품을 선물로 준다.
시상식은 내달 11일 오후 2시 부산시립미술관 2층 로비에서 가진다.
※문의:부산미술협회(632-2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부산미술대전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시립미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내달 17일부터 22일까지는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초대작가전도 가질 계획이다.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미술양식을 선보일 이번 전시는 전국 공모를 통해 8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부산미술대전 공모전에서는 서예 부문 남수화(59), 문인화 부문 이우선(49), 디자인 부문 황슬기(경남정보대학 디자인과 2년)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또 회화·조각 부문 신상용(35), 공예 부문 박태홍(53) 씨가 대상을, 우수상으로는 한국화 부문 차현지(36), 서양화 구상부문 윤라영(23)/비구상 부문 백대진(40), 판화 부문 곽태임(34), 조각 부문 최성환(38), 수채화 부문 문성원(42), 공예 부문 박은정(38) 씨가 차지했다.
회화·조각·공예 부문 천득기 심사위원장은 "시대정신을 정확히 읽고 현시대의 감각과 감성으로 되살려 변화를 이끄는 작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서양화·판화·수채화·한국화 부문 이성재 심사위원장은 "서양화 부문의 우수상은 이미지의 발상에 맞아 떨어지는 재료 선택과 기교적 처리 감각이 뛰어났다. 또 판화 부문에선 전체 대상을 뽑아내는 쾌거를 이뤘다. 수채화 부문의 우수상은 새로운 수채화의 흐름을 예고하는 듯한 발상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한국화의 우수작은 편안한 화면구성이 무리 없는 느낌을 주었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부산미술협회는 부산미술대전 작품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 예정. 오는 26일부터 내달 23일 오전 11시,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미술작품 설명회를 관람객을 대상으로 연다. 자신이 뽑은 작품을 엽서에 따라 그린 그림과 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선정해 기념품을 선물로 준다.
시상식은 내달 11일 오후 2시 부산시립미술관 2층 로비에서 가진다.
※문의:부산미술협회(632-2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