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락가 주변에서 윤락녀들을 상대로 성병 등을 치료해온 무면허 의료업자와 의사의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팔아온 약사 등 15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수사3계는 2일 유흥가 밀집지역인 서울 청량리와 용산역 일대에서 무면허로 의료행위를 해온 돌팔이 의사와 처방전 없이 약을 팔아온 약사 등 총 15명을 검거, 이중 7명을 약사법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직 산부인과 간호조무사인 유 모(37·성북구 돈암동)씨는 하루 10여명의 윤락녀를 상대로 치료행위를 하고 72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 의료법 위반 전과 2범인 강 모(64·중구 회현동)씨도 ‘만희 연구원’이라는 무허가 의료원을 개설 후 ‘암 신경통 당뇨병 고혈압 등 치료전문가’라는 전단을 뿌려 이를 보고 찾아온 환자들로부터 3억 6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약사인 강 모(55·영등포 단산동)씨 등은 무면허 의료업자들을 상대로 전문의약품인 황산아트로핀(부교감 신경흥분제)을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무면허의료행위자들이 유흥가 밀집지역인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수사3계는 2일 유흥가 밀집지역인 서울 청량리와 용산역 일대에서 무면허로 의료행위를 해온 돌팔이 의사와 처방전 없이 약을 팔아온 약사 등 총 15명을 검거, 이중 7명을 약사법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직 산부인과 간호조무사인 유 모(37·성북구 돈암동)씨는 하루 10여명의 윤락녀를 상대로 치료행위를 하고 72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 의료법 위반 전과 2범인 강 모(64·중구 회현동)씨도 ‘만희 연구원’이라는 무허가 의료원을 개설 후 ‘암 신경통 당뇨병 고혈압 등 치료전문가’라는 전단을 뿌려 이를 보고 찾아온 환자들로부터 3억 6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약사인 강 모(55·영등포 단산동)씨 등은 무면허 의료업자들을 상대로 전문의약품인 황산아트로핀(부교감 신경흥분제)을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무면허의료행위자들이 유흥가 밀집지역인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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