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대표 송도자)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금마련 인권영화제-다가가기 7'' 행사를 오는 8월6일, 7일 이틀간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연다.
이번 인권영화제는 통영거제시민과 미래세대에게는 역사와 인권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송도자 대표는 "올해로 6번째인 다가가기 7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폭력과 차별을 영상을 통해 정의와 인권,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잘못된 역사를 기억해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우리 모두의 실천의 장"이라고 말했다.
또 송 대표는 "UN과 미국 등의 국제사회에서 일본군위안부 제도의 반인권성을 인정해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하고 일본정부에게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촉구하고 있지만 일본정부는 역사왜곡과 망언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일본정부와 한국정부에게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지방의회 위안부결의안 채택 청원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개막식은 8월6일 오후7시 문화마당(우천 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노래하는사람 김산''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 열리는 추모제는 추모공연1(살풀이-김정희), 추모시 낭송(통고2 김만승), 추도사, 추모공연2 (아쟁-김귀업),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기간동안에는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지방의회채택 청원 서명운동이 오후 2시부터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기금으로 조성되어 할머니들의 심리치유와 복지, 명예회복을 위해 쓰여진다.
♤후원계좌 : 농협 873-01-079031 위안부통영거제모임 ♤ 문의 : 055-649-8150, 011-567-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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