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대교와 연결된 동서고가로는 다음달 1일부터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일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동서고가로는 하루 평균 8만6천100여대의 차량이 몰려 만성적인 교통정체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짜증을 초래해 왔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광안대교 벡스코요금소와 수영강변요금소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혼잡시간 하이패스 이용 할인율을 현재 10%에서 20%로 확대한다. 교통량이 많은 평일 출·퇴근시간(오전 7~9시, 오후 6~8시)대와 토·일·공휴일 오후 2~7시에 한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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