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대첩 417주년 기념 제48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임진년의 기억''이란 주제로 오는 8월12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통영시는 2009 통영한산대첩 축제를 Remember 1592 ''임진년의 기억''을 행사 주제로 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40페이지 분량의 안전관리 매뉴얼을 각 유관기관. 단체와 협조부서에 배포했다.
한산대첩은 1592년 음력 7월 8일 이순신의 최정예 조선수군와 일본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일본 최정예 수군간에 맞붙은 최초의 조일 정규해전으로 조선이 승리했다.
만일 한산대첩이 없었다면 일본수군의 서해진출이 조선침략의 성공으로 이어져 조선의 일본강점이 300년 빨라졌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될 정도로 세계4대 해전의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다.
통영 한산대첩 축제는 1962년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48회째.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가지정 예비축제로 지정된 이후 올해는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 정부지정 문화축제중 이 충무공 관련 축제로는 전국 최고의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5일간 강구안 문화마당(병선마당), 이순신 공원, 남망산 공원 등에서 이어령 전초대 문화부 장관의 ''문화 속 시민의식 찾기''란 특강으로 시작, 통제사 행렬, 거북선 노 젓기 대회, 학익진 재현,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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