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이 올 여름 각종 축제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부산 해수욕장은 국내 최고 피서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1·3일 일제히 개장, 풍성한 축제로 피서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해운대는 해변 이벤트광장, 해안도로, 노천카페에서는 매일 밤 8∼12시 거리공연을 펼쳐 낭만적인 밤을 연출한다. 누드사운드 유닛, 홍 콤포지션, 다운자노래회 3개 팀이 통기타 라이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광안리는 주말마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해변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해변 곳곳에 마련한 무대에서는 이번 주말 저녁부터 통기타·재즈·색소폰연주가 펼쳐진다.
송도도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송도바다축제 기간 해변도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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