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일광면에 국내 최대 사파리형 `나비생태공원''과 종합레저 테마파크인 `월드컵빌리지''가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3일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현장에서 나비생태공원과 월드컵빌리지 기공식을 가졌다. 2011년 완공 예정.
나비생태공원은 19만6천500㎡ 부지에 미국의 세계적 나비전시관 운영기업인 버터플라이랜드사가 976억원을 들여 짓는다. 아름드리나무와 화려한 꽃들 속에 수만 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실내 사파리형 나비생태관을 선보이고, 세계 각 지역의 희귀곤충과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조류관, 생태영화관 등을 갖춘다.
월드컵빌리지는 24만8천300㎡ 부지에 국·시·군비와 체육진흥기금 749억원을 들여 `종합레저 테마파크''와 기장군민체육공원으로 조성된다. 종합레저 테마파크는 천연·인조잔디 축구장 4면,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풋살경기장, X-게임장, 유스호스텔(객실 93개), 야외 공원장, 자연학습원 등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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