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황둔송계 정보화마을에 장요평 중국 상무부 정보화국 본부장을 비롯한 대표단 14명이 지난 23일 정보화마을 사업에 대한 마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중국 상무부 정보화국 대표단은 방한 기간 동안 정보화마을 사업에 대한 사업의 이해도와 성공 가능성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위하여 정보화마을 사업과 관련된 업체와 마을뿐만 아니라 일반 쇼핑물 업체도 방문했다.
강원도는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농#어촌 지역에 IT를 접목하여 도#농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황둔송계정보화마을을 추진했으며, 현재 전국에 358개 정보화마을이 조성#운영되고 있다.
황둔송계정보화마을은 그동안 정보화 마을 발상지답게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소득 증대 및 자립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으며 자산 규모도 조성 당시 2천여 만 원에 불과했으나 현재 10억 원 가까이 증가하는 등 농촌 마을 가꾸기 사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아 해마다 많은 외국인이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원주 황둔송계마을을 정보화 마을의 메카로 육성하여 외국인 방문객 유치는 물론 국내에 정보화 마을 사업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 마을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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