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횡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민족사관고등학교 횡성장학생 후원회원과 관내중학생 특성화 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간 간담회가 열렸다.
한규호 횡성군수, 민족사관고 윤정일 교장, 횡성장학생 후원회원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특성화 프로그램 안내, 향후 발전방향 토의, 학부모 및 횡성장학생 후원회원 소개 등 정보 교류 및 대화의 장이 열렸다.
횡성군과 민족사관고등학교는 지난 4월 27일 횡성군 중학생 특성화 공교육 지원 협약식을 갖고 횡성장학생후원회의 후원으로 횡성 지역에 재학 중인 중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한 영재 14명을 매주 2회, 3시간씩 모두 6시간에 걸쳐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학 중에도 민족사관고등학교 전문 교수진이 4주 동안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영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횡성의 인구를 늘리는 방법 중 하나는 교육여건을 개선시키는 일이다”라며 “앞으로 교육관련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교육 발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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