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자원봉사? 송파에서 쿡!
송파구는 방학을 맞은 중․고생들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단순한 활동을 넘어 자원봉사센터와 관내 사회복지기관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특징. 여러 가지 자원봉사를 통해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해보고 재미와 보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자원봉사라고 아무거나? 아니죠~
자원봉사에도 적성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다. 송파구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자원봉사와 나아가 미래 진로까지도 생각해보는「Learning Volunteer」시간을 마련한다.
8월 13일(목) 오후2시 송파구민회관에서는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의 적성과 취미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연결해 준다.
이웃 어르신․어린이들의 일일 가족이 되어라!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는 요즘, 청소년들은 ‘가족’이라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잘 모르고 자라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어르신들과 말벗도 되어 드리고, 동생같은 어린이들과 놀아주며 가족의 정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방이1동에서는 8월 14일까지 학생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어르신들과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엄마와 함께 경로당을 청소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도 흘려본다. 또한 8월 27일까지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에 가면 어르신들께 책도 읽어드리고 말벗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의 일일 손자가 되어 드릴 수 있다.
한편 하트-하트 재단에서는 7․8월중 어린이집 수업보조 활동을 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솔바람 복지센터에 가면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의 방과후 교실을 도울 수 있다. 또 무지개 주간보호에서 진행하는 장애아동 학습지도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우리 동네는 내가 책임진다!
자원봉사를 하러 거창하게 먼 곳으로 나갈 필요는 없다. 내가 사는 우리 골목부터 깨끗이 하겠다는 애향심도 가장 중요한 봉사의 마음가짐. 가까운 주민센터나 자치회관에 문의하면 우리 동네 아름답게 가꾸기와 우측보행․승용차요일제 등 캠페인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풍납토성 등 문화재가 있는 풍납2동․석촌동에서는 문화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활동을, 그리고 이번에 새로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장지천이 위치한 장지동과, 성내천이 지나는 잠실4동에서는 하천 주변 정화활동으로 특화하여 실시한다.
피서지에서 자원봉사 하기
물놀이가 절정인 7월말부터 8월 11일까지 성내천 물놀이장에 설치되는 피서지문고에서 자원봉사 학생을 모집한다. 남학생들한테는 아쉽지만 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피서지문고에서 도서도 관리하고, 물놀이 온 어린이들에게 책도 읽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증이 발급된다. 각 프로그램의 일정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송파구 자원봉사센터(2147-3724)로 하면 된다.
2009 유스썸머페스티벌 개최
송파청소년수련관은 송파구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청소년들을 위한 ‘2009 유스썸머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송파구청장(김영순)의 “청소년들이 바른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송파구의 어른들이 응원한다”는 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인기가수인 에프터스쿨과 슈퍼키드의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예선을 거쳐 춤과 노래의 경연을 펼친 유스썸머페스티벌에서는 댄스부분에서 김민지 외 6명으로 구성된 Next Level junior와 윤정하 외 5명으로 구성된 DIS4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뮤직부분에서는 김준형외 4명으로 구성된 거무가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팀은 서울시대회에 송파구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경제위기 속 나눔, 더욱 빛나
송파구가 올 상반기 이웃돕기, 푸드마켓, 1사1경로당 결연 등 각종 후원사업을 결산한 결과 일반인들의 기부율이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푸드마켓사업은 대기업들의 성품은 크게 줄었으나 일반인 성금후원은 지난해에 비해 오히려 4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소액결재방식인 ‘송파푸드마켓 사랑의씨앗’ 도입 및 커피전문점, 은행, 약국, 음식점 등 관내 30군데에 설치한 소액기부함 등 소액기부시스템 구축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웃돕기성금은 벌써 지난해 총액 115%를 초과 달성했다. 이와 병행해 구는 최근 경기침체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식사, 무료안경, 무료차량 등 행복나눔사업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1사1경로당 결연도 올해 16개 경로당이 결연됐다. 특히 ‘1인1장학계좌갖기’ 사업은 불과 5개월 만에 6530계좌를 돌파, 현재까지 총 7억83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한 사람이 1만원씩 10명이 힘을 합쳐 1명의 경제위기가정 자녀들의 학업중단을 막자는 ‘만원의 기적’으로 불린다. 덕분에 지난 4월 그 첫 수혜자로 갑작스런 파산, 실직, 질병, 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위기가정 자녀 총 103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가든파이브 행정구역 경계정비
송파구는 서울동남권유통단지 조성 사업부지내에 위치한 가든파이브의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정비에 나섰다. 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 한 동의 건물이 2개의 법정동에 걸쳐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초래될 것을 감안한 결과다.
구는 2003년 7월 송파구 문정동 280번지 일원에 서울동남권유통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했다. 6년에 걸친 대대적인 사업시행으로 총 8300여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인 전문상가(가든파이브) 가, 나, 다 블록은 지난해 12월에 모두 준공된 상태.
하지만 가든파이브는 문정동과 장지동이라는 두개의 법정동에 걸쳐 준공돼 행정구역 경계조정의 필요성이 줄곧 대두됐다. 전문상가 가 블럭(가든파이브 라이프)은 행정구역상 법정동이 장지동에 속하고, 나 블럭(가든파이브 웍스)은 문정동과 장지동에 걸쳐있으며, 다 블럭(가든파이브 툴)은 문정동에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주민생활 및 입주업체의 불편과 재산권행사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새로 정비된 장지천을 행정구역경계의 기준으로 삼고 올 2월부터 행정동(문정2동) 경계조정 없이 법정동 경계와 지번만 새로 정하는 행정구역(법정동) 변경 업무를 추진했다. 이번 행정구역변경으로 가든파이브 3개 전문상가가 모두 문정동에 속하게 된 셈. 이에 따라 구는 최근 『서울특별시 송파구 동 명칭 및 구역획정 조례』를 공포하고 동시에 행정구역변경에 따른 지적공부 정리를 시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따라 향후 입주민의 토지대장 및 등기부등본 등 부동산관련 증명서류를 발급받을 경우 수수료와 등기비용 절감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물놀이하며 책도 읽는 곳, 장지천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정착한 성내천이 독서문화를 만들어가는 피서지로 탈바꿈했다.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성내천 물놀이장 벽천에서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 2001년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야외수영장 에서 시작해 2005년부터 성내천으로 자리를 옮긴 피서지 문고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바캉스패션을 연출한 도서대여 스태프와 함께 그물막, 배모양 튜브까지 이곳에 오면 동네 물놀이장이지만 해변가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부터 위인전, 창작동화 등 3000여권의 도서가 성내천 물놀이장을 꽉 채웠다. 또 물속에서 볼 수 있는 방수책도 여러 권 비치해 놓았다.
성내천을 찾는 어린이 및 주민 모두 신분증 확인 없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대여로는 무료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람회 참가비 지원해 드립니다!
송파구는 관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우수상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하반기 국내 박람회 참가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벤처기업 중 올 하반기에 열리는 국내 전시회 및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업체별 1부스임차료를 업체당 200만원 범위에서 지원 해준다. 박람회 참가비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구청에 비치된 ▲박람회참가 지원신청서 ▲부스비 납입증명서 ▲재무제표(국세청 발행분)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1부 ▲박람회 카달로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송파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 하면 된다. 신청은 31일까지. 문의 지역경제과(02)2147-2513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펼쳐요
송파구는 7월말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청년 실업자들을 활용하여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한 노년맞이! 시니어들을 위한 비타민 운동
한국체육대학교 노인맞춤운동 청년사업단(58명)에서 제공하는 ‘활기찬 노후건강 100세’ 사업은 안티에이징(anti-aging)을 넘어 헬시에이징(healthy-aging)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다. 전국 가구평균소득 120%이하 만 65세 이상 어르신(5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어르신 특성에 맞는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인근 경로당이나 복지관에서 주 3회, 회당 2시간씩 개인 맞춤형으로 처방해준다. 58명의 청년 인력들은 체육 전공자나 생활체육지도자 3급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들로 구성돼 있는 실력파 헬스 코디네이터들. 이들은 노인에 대한 운동처방 실력을 쌓아 노인운동전문가라는 새로운 직업군에 첫 발을 담그게 된다.
“나는 할 수 있다!” 장애인 사회진출을 위한 도우미
사회복지정책연구원 Able 청년사업단(6명)은 지적, 자폐성 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한 “able-helper 사회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저소득가구 평균소득 120%이하 만10세~30세 미만의 지적 자폐성 장애인 50명이다.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교육학 전공자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인력인 Able 청년사업단은 주1회 4시간씩 복지시설이나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직업상담, 직업평가․진단, 사회적응훈련 등에 숙련된 솜씨를 발휘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나 청년사업단에 비치된 신청서 1부와 건강보험증 및 건강보험료 영수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복지정책과에 방문접수 해야 한다. 문의 노인맞춤운동 청년사업단 사무실(424-9004), Able 청년사업단 사무실(3432-0347)
노점단속도 대화로~
송파구가 새로운 노점 정비의 모델을 제시했다. 최근 정비된 잠실 새마을시장길이 바로 그 예다. 덕분에 30 여 년 간 무허가 불법 노점들에게 빼앗겼던 신천역 석촌호수길이 주민 품으로 돌아왔다.
1970년대 중반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이들 노점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무려 70개로 늘어났다. 노점 형태도 이동가설물이 아니라 고정식 가설물로 아예 자리를 잡았다. 주민들의 정당한 보행권 침해는 물론 주변 경관 훼손 등 문제가 심각했다. 이에 따라 인근 아파트 및 시장 부근 지역 주민들의 노점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구는 최근 30여 차례에 걸친 노점상들과의 끈질긴 대화와 설득을 통해 우선 불법 노점 70개 가운데 21개를 1차 정비했다. 그러나 생계형 노점을 포함한 나머지 49개 노점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자진정비 유예기간을 주기로 했다. 최종 자진정비기한은 내년 4월.
구는 불법 노점이 정비된 구역은 기존의 낡은 보도블록을 화강석으로 전면 교체 시공하고, 노점 재발 방지 및 시장 주변의 미관 제고를 위해 녹지벨트 조성 등 디자인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도심 속에서 떠나는 환경여행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여름방학 환경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방학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고교생까지 다양하게 준비된 것이 특징. 직접 야외에 나가 체험해보는 생태탐사부터 환경영화 상영까지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
오금공원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유아들을 위한 놀이위주의「유아생태교실」과 초등학생을 위한「곤충교실」,「야생화 교실」,「나무교실」이 펼쳐진다. 요일별로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매회 30명 선착순이다. 접수는 인터넷(www.songpa.go.kr)으로 받는다.
친환경 농장인 오금동 솔이텃밭에서는 다음달 8일까지「어린이 텃밭교실」이 계속된다. 연세대 SIFE Bridge팀과 서울그린트러스트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특히 친환경 먹을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한다.
영화를 통해 환경사랑을 가슴으로 느껴볼 수도 있다. 다음달 5일과 6일 구민회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영화제에서는 2009년 서울 환경영화제 상영작인 다큐멘터리 영화 ‘물은 하나다’와 ‘포도의 입맞춤’이 소개된다. 관람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2147-3250)로 하면 된다.
어린이 친환경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워크숍도 실시된다. 각 초등학교별로 남녀 2명씩 위촉된 74명의 어린이 기후변화대응 홍보대사들이 다음달 12일 경기도 용인의 에너지절약 홍보관과 안성의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교육과 체험학습에 참가한다.
고덕천, 내년 12월 자연생태하천으로 변신
강동구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개구리와 송사리도 잡고, 메뚜기가 뛰노는 푸른 하천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고덕천이 회색빛 콘크리트 구조물을 벗고 오는 2010년까지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최근 강동구는 동일건설(주)과 계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고덕천 생태하천 정비공사에 착수했으며, 10월부터는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평소 유량이 적어 메마른 고덕천은 항상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조성되고 천변을 따라 3700m에 이르는 산책길과 자전거도로 1500m도 만들어진다. 앞으로 고덕천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되고 자연습지가 조성되면 각종 야생조류와 식물, 양서/파충류까지 서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학생들에게 자연학습장 역할을 할 전망이다. 총사업비 204억7000여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 12월 완공된다.
찾아가지 않은 세금으로 이웃 돕는다
강동구는 각종 세금납부 처리과정에서 수령하지 않은 1만원 미만의 소액 미환부금을 민원인의 동의를 받아 불우이웃에 기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 5월말 기준, 1만원 미만의 소액 미환부금은 총7200건 2500만 원 정도. 이들 대부분 이중납부 또는 착오신고로 인한 부과 취소, 소유권 이전 시 자동차세 일할 계산 등 납세자가 잘못 내 발생하는 지방세 소액 미환부금들이다. 이에 따라 강동구에서는 6월부터 소액 미환부자들에게 환부통지서를 보내고, 이들 중 기부를 희망하는 환부권자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으로 기탁한다는 동의서와 기탁신청서를 발송해 참여를 유도했다. 이 결과, 총 환부대상자의 약 10%인 700여명이 뜻을 보여 209만 1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동 관내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강동 ‘파파넷’은 육아 보물창고
육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운영 중인 육아포털사이트 ‘파파넷(http://papanet.gangdong.go.kr)’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파파넷은 자녀출산에서부터 양육까지 육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곳. 파파넷에서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어린이집 찾아주기 서비스로 강동구 내 위치한 육아시설 소개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입소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아이의 발달수준을 알아보고 진단하는 발달체크, 연령별 영역별 장난감과 육아용품 대여,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강동구 내 나들이 장소 검색까지 지원하고 있다.
2009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우수단체에 선정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강동구가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또한 서울시 평가에서도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평가는 당초 목표액인 1314억 원 대비 115.3%인 1515억 원을 상반기 중 조기집행하면서 얻은 결과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로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로부터 가각 2억 원과 3억 원 등 총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252억 원 확정
지난 17일 마무리된 강동구 의회 제 170회 정례회에서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이 252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 결과 강동구 2009년 총 예산은 일반회계 3024억 원과 특별회계 422억 원을 합해 3446억 원이 되었다. 이번에 확정된 추경의 주요사업은 차상위계층 의료/생계비 지원 11억 원, 보육시설 운영비 지원 12억 원, 한시생계보호사업 4억 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4억 원 등 사회/복지분야에 총 52억 원이 편성됐다. 또, 계속사업인 강동아트센터 건립비 74억 원, 명일동 공영주차장 건립비 35억 원 등이다. 녹색성장이 대두되는 가운데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 건립비 4억 원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관련 사업비 5억 원을 비롯해 강동구 온실가스 저감 기반 구축 용역비 5천만 원도 편성됐다. 이밖에 도로 및 도로시설물 유지보수와 하수도 준설, 하수구조물 정비, 어린이공원 및 근린공원 시설물 정비, 가로수/녹지대 유지관리 등에도 추가 편성돼 주민편익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SUMMER COOL 문화공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7말8초 주말 3일간(7월31일~8월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환상적인 물의 군무(群舞)와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이 만난다. 형형색색의 LED 조명에 현란한 분수 쇼, 귀에 익은 추억의 노래를 함께 즐기며 열대야를 잊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음악분수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이번 여름축제 공연은 7월 31일(금) 임수정, 노사연, 이무송, 8월 1일(토) 사물놀이, 서영은, 혜진, 8월 2일(일) 유진박, 언니네이발관, 인순이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중 댄스대결, 장기자랑 등 시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놀이동산, 동물공연장, 카페테리아 시식권, 훼미리마트 상품권 등 티켓도 선물한다. 문의 (02)450-9311
알차고 신나는 여름방학~ 동 자치회관이 책임진다!
광진구 자치회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는 광진구 전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체험학습을 마련해 보다 규모 있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
중곡4동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 240명으로 구성된「청정광진만들기」학생봉사단이 8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골목길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벌인다. 광장동은 8월 11일과 12일 지역 내 중․고등학생 150명이 참가해 아차산에서 고구려의 유적․유물을 직접 만나보는「청소년 아차산 고구려 문화유적탐방」을, 자양2동은 기초를 갖춘 어린이들이 더 높은 단계의 발레를 배울 수 있도록「어린이 고급발레」를, 군자동은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서예교실」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부터 1만원까지 저렴하며,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02)450-7152
우리가족 미니앨범은 내가 직접 만들어요~
광진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컴퓨터를 활용해 미니 앨범을 만들어보는 IT교육 특강을 마련했다.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우리가족 행복 미니앨범 만들기’ 강좌에서는 엄마(아빠)와 초등학생 자녀가 참여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다양한 방법으로 꾸미고 인터넷 포토앨범을 만들어보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에 복사하는 방법부터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애니메이션과 워드아트를 삽입해 앨범을 꾸미고, 최종적으로 인터넷에서 포토앨범을 올리는 과정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모집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엄마 또는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 한명을 한 팀으로 구성, 총 15팀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참가신청은‘광진구 홈페이지(www.gwangjin.go.kr)에 접속→행정플러스(클릭)→분야별정보(클릭)→교육(클릭)→구민정보화교육(클릭)→프로그램신청’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 무료. 문의 (02) 45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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