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한국전력공사, KT가 합심해 전신주, 통신주, 가로등을 말끔히 정리하면서 기배동의 한 인도는 말끔한 옷을 갈아입게 됐다. 기배동사무소 앞 200m의 이 구간은 인도 폭이 1.35m로 협소한데다가 전신주 등 각종 시설물이 엉켜 있어 시민들은 갈지(之)자로 장애물을 피해 다녀야만 했다. 민원이 잦았던 이곳은 3월,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던 한 시민의 건의로 구체적인 대책이 논의되기 시작됐다. 최영근 화성시장이 인도 개선을 약속하면서 해당부서에 문제 해결을 지시한 것. 이에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한국전력공사, KT관계자와 수차례 회의를 갖고 시설물 이전 공사에 착수했다.
전신주 4개의 이설, 통신주 5개 제거 및 선로의 지중화, 인도의 폭까지 넓히면서 지역민들은 여유롭게 기배동사무소 앞을 지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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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4개의 이설, 통신주 5개 제거 및 선로의 지중화, 인도의 폭까지 넓히면서 지역민들은 여유롭게 기배동사무소 앞을 지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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