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전문학원 프랜차이즈 기업 잉글리쉬 무무(대표 김성수)가 주최한 ‘전국 초등학생 영작이벤트 대회’가 지난 6월 13일 전국 13개 행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초등학생 4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한국어로 제시된 50문항을 영어로 영작했다. 시험이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영작을 해 나갔다.
학생들이 대회를 치르는 동안 함께 온 학부모들은 대기실에서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제를 받아든 학부모들은 문제의 난이도에 조금은 놀라는 표정이 역력했다. 초등학교 5학년 자녀와 함께 왔다는 김모씨는 “제대로 영작한 문제가 몇 개 되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이렇게 어려운 영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조금은 놀랍다”고 말했다.
이에 잉글리쉬 무무 장윤권 과장은 “이번에 출제된 문제는 초등 교과 수준도 있지만 중등 교과 수준의 내용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며 “초등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영작하는 것은 잉글리쉬 무무의 ‘자리 중심 기초 문법 교재’와 ‘영작 훈련 교재’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의 언어구조 차이를 이해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작대회 대상에게는 상장과 함께 ‘3주간의 캐나다 해외캠프’의 부상이 수여되고, 나머지 수상자에게도 다양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를 주관한 잉글리쉬 무무는 창의적인 말하기를 위한 영어 글쓰기 강화를 위한 읽기, 쓰기 영어교육전문 학원 프랜차이즈 교육기업이다. 전국에 1030개의 가맹 학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등 1∼2학년 대상의 주니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학생까지를 포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잉글리쉬 무무는 이번 초등학생 영작이벤트 대회를 계기로 한층 강화된 읽기, 쓰기 프로그램 개발하고, 전화영어 시스템과 연결한 말하기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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