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9월 말까지 대대적 해안 정화활동 펼친다

지역내일 2009-07-23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거제사랑 실천 아름다운 700리 해안가꾸기’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내 총 192개 봉사팀, 5천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예상되는 해수욕장과 관광지의 경우 바람의 언덕, 학동 등 19곳을 대상으로 하며 구조라, 명사해수욕장 등 7개 명소에는 피서철을 대비해 이미 1차 정화활동을 마쳤다.
소계, 외포마을 등 37개 마을에는 조선소 부문별 자원봉사자들과 사내 160개 봉사팀이 7월부터 9월까지 평일 근무가 끝난 시간과 휴일을 이용해 정화활동을 하기로 했다.
거제시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을 약속하며 수거된 폐기물 처리와 집게, 마대 등 청소도구를 지원해주고 있다.
한편, 올해 삼성중공업은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자 기관 및 시민단체들과 연계해 지역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거제시 및 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봄철 일손돕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도색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환경연합, YMCA 등 시민단체들과는 물의 날 환경정화활동, 거제시 사회복지박람회 등에 동참해 부스운영과 간식 및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하청면, 장목면, 구천마을, 천곡마을 등 10개의 면과 마을에 자매결연을 맺고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은 물론, 주민들의 쉼터인 경로당 난방유 지원, 건강을 위한 발지압 도로설치 및 체육시설 기증과 같이 폭넓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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