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지사(지사장 이건태)는 와인의 맛과 멋을 동시에 배우고 난계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국악체험을 할 수 있는 1박2일 부산발 와인트레인 열차를 매주 화, 금, 토요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열차 운행 중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강좌와 와인 무료 테스팅,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라이브공연 등을 통해 기차여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영동역에 도착하면 국내 최대 와인 제조회사인 와인코리아를 방문, 견학과 와인족욕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와인트레인 여행객을 위해서 야외가든에서 무료로 와인 시음과 저녁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한편, 1박 2일 여행객의 숙박은 농촌 체험마을로 지정된 금강모치마을 또는 주곡리 마을에서 건강에 좋은 민박형 황토방에서 1박을 하면서 피로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다.
또한, 아침식사는 영동의 특산품인 산나물 정식이나 올갱이국을 먹고, 난계 박연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박물관 견학과 국악체험, 장구 만들기 체험도 직접 할 수 있다.
부산출발 1박2일 와인트레인 비용은 식사 및 체험행사비 모두 포함하여 98,7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역(051-440-2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재우 리포터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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