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원도민의 날’ 행사가 7월 8일 열렸다. 7월 8일은 조선왕조 태조 4년, 서기 1395년에 교주도와 강릉도를 합하여 강원도로 명명한 음력 6월 13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것이다. 정도 600주년이 되는 1995년에 7월 8일은‘강원도민의 날’로 정한 이후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경축하고 있다.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도민 각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제15회 강원도 문화상’, ‘제13회 강원도 선행도민 대상‘ 시상식과 ’명예도민증서‘ 수여식이 함께 열렸다. 이어 외국 자매결연 지방정부의 축하 메세지 낭독, 2018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결의문 채택이 이어졌다.
강원도민의 날 행사 기념으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으며‘정보화마을 할인 장터’가 11 ~ 12일 열려 횡성 한우, 찰옥수수 등 토속 먹거리를 할인 가격에 판매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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