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6월 28일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재향군인회 주최로 한국전쟁 59주년 기념식에 초청되어 6월 22일부터 한국을 방문 중에 있는 벨기에 한국전쟁 참전용사 18명을 초청했다. 강남구와 벨기에의 인연은 한국전쟁 당시 벨기에 1개 대대가 강남구 소재 봉은사에 대대본부를 설치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강남구는 1976년 6월 한국전 참전기념비가 세워져 있는 브뤼셀의 월루에 쌩 삐에르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33년 동안 우호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어느덧 나이가 74세부터 80세에 이르는 군인 12명과 가족 및 군의관 등 18명으로 구성된 참전용사 방문단은 벨기에 대대가 주둔해있던 봉은사를 방문 시찰하고 맹정주 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