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재 연출 작품인 ‘고통의 바다’가 오는 15일 웃끼홀에서 공연한다. 웃끼홀 개관 기념 공연으로 열리는 ‘고통의 바다’는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딸의 이야기다. 딸의 학비까지 탕진하는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고 돈을 벌기로 작정하지만 아버지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되어 취업도 못한다.
딸은 절망하며 다니다 성폭력을 당해 아이를 낳게 된다. 하지만 아이도 죽게 되자 좌절한 딸은 세상을 원망하며 아무런 꿈도 희망도 없이 무의미 하게 살아간다. 그러다 행복한 세상을 찾아다니는 배우를 만나게 되어 행복을 꿈꾼다는 이야기다.
일시 : 7월 15 ~17일 오후 7시 40분
장소 : 웃끼홀(명륜동 원주여고 입구)
입장료 : 예매-청소년 5천원, 일반 1만원
문의 : 011-370-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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