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임대아파트 최초로 발코니 확장형 아파트가 사등면 지석리에 들어선다.
지난 3일 덕진종합건설주식회사(대표이사 김성은)는 사등면 지석리 1224-1번지 일원에 336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 ‘거제 덕진 봄’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77.9808㎡(23평)형 A타입 196세대와 66.3752㎡(20평)형 B1타입 52세대, 66.3752㎡(20평)형 B2타입 18세대, 58.0870㎡(17평)형 70세대 등 336세대로 구성되는 ‘거제 덕진 봄’은 지하 1층, 지상 15층, 연면적 3만1,963㎡ 규모로 조성된다. 주차대수는 지상 104대, 지하 216대 등 모두 320대가 구비된다.
‘거제 덕진 봄’은 거제 임대아파트 최초의 발코니확장형아파트로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넓은 주차장과 좋은 일조·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 기존 13∼15㎝에 불과한 층간 콘크리트를 21㎝로 시공하고 소음방지재를 사용해 층간 소음을 확실히 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모든 아파트가 지하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로 연결돼 편리함을 더한다.
이와 함께 하부에서 수돗물을 가압하는 부스터 방식을 착용해 각 층별로 일정한 수압을 유지할 수 있게 했고 기존 난간대를 보완한 1.2m의 난간대를 시공, 유아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 한다.
이밖에도 안목치수 적용으로 동일평형의 아파트보다 넓은 전용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보육시설과 문고 등의 휴게공간과 편의시설을 단지 내에 비치,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덕진종건 관계자는 “‘거제 덕진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인 봄을 네이밍화 해 내집마련의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밝은 내일을 내다보는 지혜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욕구를 반영했다”면서 “성포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공원과 녹지는 물론 체육시설, 상업지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들어서게 돼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거제 덕진 봄’은 거가대교 개통과 인근 청포산업단지 조성으로 미래가치가 무한하다”면서 “5년 후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향후 가치 상승 요인 중 한 가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거제 덕진 봄’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문의 637-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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