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미 독자 추천 첨단지구 ‘정가네 볼태기’

쫀득 담백한 ‘볼태기찜’의 매력

지역내일 2009-07-07 (수정 2009-07-07 오후 3:31:23)


장마가 시작되었다. 우중충하며 왠지 몸이 축 처질 것 같은 날씨 “오늘은 뭘 먹어볼까?” 덥지만 땀 펄펄 흘리며 먹고 나면 개운함을 느끼게 하는 요리는 뭐가 있을까. 이런 고민에 빠진 미식가들을 위해 광산구 ‘정가네 볼태기(대표 박재석)’찜 요리를 소개한다.
볼태기란? 원래 대구머리의 속어다. 대구는 수심이 깊은 바다속에 서식하며 예로부터 보신용으로 먹는 귀한 생선이다. 맛이 담백하고 육질이 쫀득하여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노약자 및 어린이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특히 콜라겐 함유가 많아 여성 피부미용은 물론 남성들 숙취해소에 좋은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좋은 음식이다.

잘 익은 김치와 무공해 나물들, 시골에서 재배
첨단지구에 자리한 ‘정가네 볼태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볼태기 특유의 맛과 향은 박 대표의 남다른 연구와 개발에서 비롯되었다. 박 대표 부인의 손끝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낸 5~6가지의 반찬들, 역시 깨끗하고 정갈하다.
전남 화순 고향에서 어머님이 직접 재배한 각종 나물들과, 입안에 군침을 돌게 하는 잘 익은 김치의 맛은 고향의 향수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찜 요리에 빼 놓을 수 없는 콩나물과 미나리 손질은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직접 손으로 머리를 하나하나 손질하기 때문에 씹히는 맛이 더 한다. 볼태기 지리탕 국물 맛도 개운하면서 시원하다. 볼태기 자체 뼈로만 국물을 우려내기 때문에 맛이 깔끔하여 숙취해소에 그만이다. 또한 이 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맛, 바로 오리훈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겨먹기에 좋은 오리훈제는 엄선된 오리만을 골라 손님상에 내 놓는다.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올려지는 두부김치와 전, 완두콩 찜 맛도 그만이다. 미리 예약을 하고 온다면 더 맛있는 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