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사는 즐거움 중 하나를 꼽으라면 도심에서 벗어나 전원풍경을 바라보며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풍치 좋은 음식점이 많다는 것. 그런 음식점 중에서도 ‘밤골가든’(대표 전옥규)은 찾는 이마다 탄성을 자아내는 특별한 곳이다. 덕이동 동문3차 아파트 바로 옆 하얀 나무담장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밤나무 숲에 둘러싸여 섬처럼 들어앉은 밤골가든과 만나게 된다. 음식점이라기보다 펜션이나 전원주택 분위기의 밤골가든은 닭도가니·사철탕으로 고객만족도 높은 맛 뿐 아니라 빽빽한 밤나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은 공기와 넓은 잔디 등 이왕이면 분위기 좋은 곳에서 품격 있게 식사를 즐기고 싶어 하는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시의 외식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보양식 ‘닭도가니’
밤골가든의 최고 인기메뉴 ‘닭도가니’는 전옥규 대표가 어린 시절 고향 봉화에서 어머니가 도가니에 끓여주던 맛을 기본으로 요즘 트렌드인 웰빙에 맞게 갖가지 몸에 좋은 재료들을 첨가해 개발한 닭요리다. 전 대표는 여름철 많이 찾는 닭백숙과는 조리방식이 다르다고 설명한다.
닭백숙은 찹쌀과 삼 대추 밤 등을 함께 넣어 푹 고아낸 것으로 닭고기를 발라 먹은 후 그 국물에 죽을 쑤어 내는 것이고, 닭도가니는 토종닭에 둥글레 헛개나무 등 10여 가지 약재를 넣고 압력솥에서 1시간 정도 끓여낸 후 여기에 처음부터 찹쌀 기장 수수 흑미 통녹두 등 곡물과 밤 대추 인삼 단호박 은행 등 견과류를 함께 넣어 은근한 불에 오래 끓여 자작하게 죽을 끓여낸다. 다 먹을 때 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온도가 유지되고 제 맛을 내는 질그릇인 도가니에 한가득 자작하게 끓여내 더 구수한 죽을 담은 후 그 위에 압력솥에서 끓여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그만인 토종닭 한 마리 푸짐하게 얹어 내오는 ‘닭도가니’는 밤골가든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보양식이다.
전옥규 대표는 “사육환경이 우수한 전문업체에서 보통 육계보다 큰 1.4~1.5kg짜리 토종닭만을 공급받아 오랜 시간 은근한 불에 저어가며 내 가족이 먹는 음식 이상으로 정성으로 끓여낸다”고. 거기다 몸에 좋은 웰빙 재료를 가득 넣어 끓여내기 때문에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건강식으로, 수험생이나 수술 후 회복기 환자, 노인들의 보양식으로 좋을 뿐 아니라 양껏 먹어도 뒤탈이 없을 정도로 소화가 잘돼 어린아이들의 영양식으로도 그만이다.
맛과 영양 뿐 아니라 밤골가든의 닭도가니의 인기 비결은 2만5000원의 중자(반 마리)면 어른 2~3인이, 4만5000원 대자(한 마리)면 4~5인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푸짐하다는 것. 여기에 곁들여 나오는 겉절이 버섯무침 동치미 등 제철에 맞는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
닭도가니는 주문 후 그때그때 끓여내야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으므로 최소 20~30분 전 예약하면 좋다. 예약하지 않더라도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은 것이 또 밤골가든의 매력인데, 잔디 정원에 앉아 풍광을 감상하거나 맹인안내견으로 유명한 골든 리트리버 등 애완견과 함께 하다보면 어느 사이 닭도가니가 푸짐하게 차려진다.
맘껏 즐길 수 있는 별실, 야외에서 즐기는 맛 최고
닭도가니 뿐 아니라 닭백숙과 닭볶음탕 등 놓아기른 토종닭 특유의 쫄깃한 육질이 그만인 다양한 닭요리를 즐길 수 있는 밤골가든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사철탕으로도 유명하다. 밤골가든의 사철탕은 마니아들만이 즐길 수 있는 맑은 사철탕이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얼큰한 사철탕이 특징.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얼큰한 국물 맛이 육개장과 비슷해 사철탕을 먹지 못하는 이들이나 신세대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음식의 맛 뿐 아니라 회식이나 가족모임 등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2개의 별실과 방갈로도 갖춰져 있어 야외에서 즐기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밤골가든.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깊은 산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멋진 자연경관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잔디정원, 주차 걱정 없는 넓은 주차장 등 맛과 분위기 최고인 그곳에서 특별한 가족 외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오픈시간은 오전 12시~오후 9시, 매주 일요일은 쉰다.
문의 031-919-8777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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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보양식 ‘닭도가니’
밤골가든의 최고 인기메뉴 ‘닭도가니’는 전옥규 대표가 어린 시절 고향 봉화에서 어머니가 도가니에 끓여주던 맛을 기본으로 요즘 트렌드인 웰빙에 맞게 갖가지 몸에 좋은 재료들을 첨가해 개발한 닭요리다. 전 대표는 여름철 많이 찾는 닭백숙과는 조리방식이 다르다고 설명한다.
닭백숙은 찹쌀과 삼 대추 밤 등을 함께 넣어 푹 고아낸 것으로 닭고기를 발라 먹은 후 그 국물에 죽을 쑤어 내는 것이고, 닭도가니는 토종닭에 둥글레 헛개나무 등 10여 가지 약재를 넣고 압력솥에서 1시간 정도 끓여낸 후 여기에 처음부터 찹쌀 기장 수수 흑미 통녹두 등 곡물과 밤 대추 인삼 단호박 은행 등 견과류를 함께 넣어 은근한 불에 오래 끓여 자작하게 죽을 끓여낸다. 다 먹을 때 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온도가 유지되고 제 맛을 내는 질그릇인 도가니에 한가득 자작하게 끓여내 더 구수한 죽을 담은 후 그 위에 압력솥에서 끓여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그만인 토종닭 한 마리 푸짐하게 얹어 내오는 ‘닭도가니’는 밤골가든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보양식이다.
전옥규 대표는 “사육환경이 우수한 전문업체에서 보통 육계보다 큰 1.4~1.5kg짜리 토종닭만을 공급받아 오랜 시간 은근한 불에 저어가며 내 가족이 먹는 음식 이상으로 정성으로 끓여낸다”고. 거기다 몸에 좋은 웰빙 재료를 가득 넣어 끓여내기 때문에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건강식으로, 수험생이나 수술 후 회복기 환자, 노인들의 보양식으로 좋을 뿐 아니라 양껏 먹어도 뒤탈이 없을 정도로 소화가 잘돼 어린아이들의 영양식으로도 그만이다.
맛과 영양 뿐 아니라 밤골가든의 닭도가니의 인기 비결은 2만5000원의 중자(반 마리)면 어른 2~3인이, 4만5000원 대자(한 마리)면 4~5인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푸짐하다는 것. 여기에 곁들여 나오는 겉절이 버섯무침 동치미 등 제철에 맞는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
닭도가니는 주문 후 그때그때 끓여내야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으므로 최소 20~30분 전 예약하면 좋다. 예약하지 않더라도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은 것이 또 밤골가든의 매력인데, 잔디 정원에 앉아 풍광을 감상하거나 맹인안내견으로 유명한 골든 리트리버 등 애완견과 함께 하다보면 어느 사이 닭도가니가 푸짐하게 차려진다.
맘껏 즐길 수 있는 별실, 야외에서 즐기는 맛 최고
닭도가니 뿐 아니라 닭백숙과 닭볶음탕 등 놓아기른 토종닭 특유의 쫄깃한 육질이 그만인 다양한 닭요리를 즐길 수 있는 밤골가든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사철탕으로도 유명하다. 밤골가든의 사철탕은 마니아들만이 즐길 수 있는 맑은 사철탕이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얼큰한 사철탕이 특징.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얼큰한 국물 맛이 육개장과 비슷해 사철탕을 먹지 못하는 이들이나 신세대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음식의 맛 뿐 아니라 회식이나 가족모임 등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2개의 별실과 방갈로도 갖춰져 있어 야외에서 즐기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밤골가든.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깊은 산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멋진 자연경관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잔디정원, 주차 걱정 없는 넓은 주차장 등 맛과 분위기 최고인 그곳에서 특별한 가족 외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오픈시간은 오전 12시~오후 9시, 매주 일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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