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DMZ 박물관’ 관람객 맞을 준비 한창

7월 20일까지 시범 운영···무료 관람

지역내일 2009-07-02
‘강원도 DMZ 박물관’이 8월 공식 개관에 앞서 7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DMZ 박물관은 고성군 최북단인 민통선 안에 국비와 도비 445억 원을 투자해 2001년 착공하여 지난해 11월완공했다. 시범 운영 기간인 20일까지는 도민은 물론 전국민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DMZ 박물관은 전시관과 영상관으로 구성되었다. 전시관은 주제별로 4 Zone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상관은 6.25 전쟁을 간접 체험하는 영상물을 3D로 상영하여 DMZ의 모든 것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전시 연출 시설을 설계했다.

중간제목 ; 전시관 주제별 전시 현황
▹제1Zone : 축복받지 못한 탄생 DMZ
6·25전·후와 휴전 협상과정을 설명, DMZ 탄생배경을 표현 ⇒ 군사편지, 총검, 철모 등 전시
▹제2Zone : 비극의 땅 DMZ
휴전 후 냉전 지속 현황을 시대별로 표현 ⇒ 탄피, 군번줄, 수통 등 병영물품 전시
▹제3Zone : 냉전의 유산은 이어지다
DMZ내 역사와 자연의 생태학적 가치 환경을 표현 ⇒ DMZ에서 발굴 된 토기, 조류박제 등 전시
▹제4Zone : 다시 꿈꾸는 땅 DMZ
그간의 평화통일을 위한 시대별 대북 협력사업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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