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탄소마일리지제도 시행 2주년을 맞아 에너지 절약 우수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강남구가 지난해 하반기 이산화탄소 감축 실적을 결산해 절감실적이 우수한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 20곳에 총 20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로 공공기관 실적 1위를 차지하며 온실가스 60여만톤을 감축하고 포상금1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곳은 평소 불필요한 전등소등, 산소배출이 많은 식물 배치 등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했다. 특히 야간의 저렴한 심야전력을 이용해 얼음을 만들어 저장하는 빙축열시스템을 설치해 주간에 녹여서 냉방용전력으로 사용한 것이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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