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6월2일(화)~19일(목) 기간 중 권역별로 1회씩 총4회에 걸쳐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서초구 18개 전 동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강사 16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위 기간 동안 서초, 반포, 방배, 양재 4개 권역별로 1회씩 이루어질 예정이며, 교육 내용은 ▲Ice-Breaking 마음열기 ▲주민자치와 마을 만들기의 개념과 이해 ▲수강생들과의 의사소통 및 갈등조절에 대한 강의가 결정게임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서초구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총290여 강좌가 있으며, 한 달 평균 수강인원은 6천여명으로 자치회관이 명실상부한 지역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 및 주민쉼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각 자치회관별로 개설, 운영되는 자치회관의 특성상 강사나 수강생들 간 인근 자치회관이나 서초구 관내 자치회관과의 상호 정보교류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번 강사 역량강화교육의 목적은 매너리즘에 빠진 강사들에게 자극제 역할을 부여해 프로그램 운영 발전을 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치회관 강사들 간의 친목도모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아울러 자치회관 이용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과 서초구 자치회관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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